天변 도로/유럽배낭여행, June. 2013
아부다비 공항(Abu Dhabi Int'l Airport; AUH)에서
solleap
2014. 7. 17.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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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내려서 작은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했다.
쏟아져내리는 한국사람들..한국사람들.....또 한국사람들..........
생각해보면 외국에 갈 때 우리나라 인천공항처럼 비행기와 공항을 도킹해주는 경우는 정말 없는 것 같다.
인천공항 최고!! ㅋㅋㅋ
버스로 이동하는 짧은 시간. 해가 뜨고 있었다.흐아암.. 아침이구나.
우왁! ㅋㅋ
아부다비에서는 난생처음으로 'stop over'란 걸 하게 된거다.
아부다비는 비자 없이 스탑오버가 됐는데 - 이게 하루 이내의 경우던가? 잘 기억나지 않지만.. 무튼 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부다비 국제공항은 작은 것 같은데 되게 크고, 복잡한 것 같지만 절대 길을 잃지 않는.. 좋은곳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천에서 아부다비로 갈 때는 배낭을 스케치북박스와 함께 부쳤던 것 같다.
배낭이 얼른 안나와서 꽤 기다렸던 생각이 난다. 가방을 받고 우왁! 내 가방! 하고 생각하고 저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난다. ㅋㅋ
음.. 그리고 와이파이가 잘 터지지만은 않았던 공항 내 스타벅스 앞에 쪼그리고 한없이 앉아있었다.
만나기로 했던 그 분이 아이 유치원 때문이었나 ㅎㅎ 무튼 꽤 많이 늦으셔서..
연락은 안되고 솔직히 걱정이 조금도 안 됐던 건 아니지만,
사막사파리 예약한 게 오후이니 이렇게 있다가 안나타나면 스케치북은 버리고 공항버스타고 사막사파리만 맞춰 다녀오면 되지 뭥 ㅋㅋ
라고 생각하며 그냥 앉아있었다. 나 정말 감정이란 걸 다 버려놓고 떠났던 듯 ㅋㅋ
"출발출발 여행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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