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 coconuts female hostel

입구를 찾기가 정말 힘들었던 곳. 찾기 힘든 건 아니지만 알아보기는 정말 어려운 곳 맞는 것 같다.

그리고 해질녘이 되면 흑인과 집시들이 모여드는 입구. 역 바로 앞인 건 맞지만 그래서 더욱 이러한 듯.

마지막 밤엔 입구에 커다란 코트를 걸쳐입은 흑인의 집시가 모자를 푹 눌러쓰고 손을 내밀고 있었어서 정말 덜덜덜 떨렸다.

바로 옆집이 술집이라 더했던 것 같다.

하지만 주인 아주머니는 쾌활하고 친절하시며, 한국인들도 많이 묵고 깨끗한, 좋은 곳이다.

숙소 후기는 모두 네이버 카페 유랑에!

그리고 이건 숙소에서 만났던 한국인 언니가 오스트리아에서 사온 모차르트 초콜렛이라며 하나 주고 갔던 것.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