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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생첨 작가는 진짜 문학을 좋아하는, 그리고 철학적인 사람일 것만 같다.
누군가는 우리(이 나이 또래)가 공감할 만한 내용이 아니지 않냐고 했지만, 여러모로 공감되고 또 두고두고 생각나게 하는 장면과 대사가 많았다.
ㅜ 토요일의 낙이 두 개나 사라져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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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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