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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버스를 타고 가는 길. 뒷자리에서 엄마가 어린 아이와 끝말잇기를 한다. 아직 단어가 뭔지, 철자가 뭔지 모르는 어린아이인 것 같았다. 엄마가 얘기하는 새로운 단어를 들으면 신이 나서 몇 번씩 따라하더라. 귀엽다고 생각하며 귀기울이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귀에 들어온 단어들에 덜컥, 하고 말았다.
고난-난국-국민-민심-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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