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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12월 문틈에 찧었던 손톱. 까맣게 멍들고 느릿느릿 자라서 부서지고 벗겨지더니 드디어 오늘 마지막 조각이 올라왔다. 내일 기쁜 마음으로 손톱깎식을 해야지. 타이밍 참 얄궂다.
16.6.1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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