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회고: 책

日번 국도 2026. 1. 10.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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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월엔 미국에 가있느라. 그래도 그나마 전자책 두 개(권 아니고 개)를 봤고. 한국 와서도 그닥 열심히 책을 읽진 않았던 것 같다. 정말로 작년, 재작년에 비해서 독서량 현저히 줄었고, 어떤 달은 한 권도 안 읽거나 한 권을 겨우 읽곤 했으니 올해는 다시 열심히 책을 읽어야겠다. 그리고 무엇보다 기록을 잘 남겨야하는데 이래저래 자꾸 까먹고 게을러지기만 한다.

총 58권

네 1월 한 권도 안 봤고요.
이거 다 읽으면 메트로폴리탄 가야지 하면서 기한이 지나 반납되고, 다시 빌리기를 여러 차례 반복한 뒤 겨우 읽어낸 전자책, 한 권.
그리고 한 권 더 봐야되지 않겠나 생각하고 전자책 도서관을 이리저리 뒤지다가 겨우 한 권을 읽었는데 '아무튼 뉴욕'되게 좋았고 저 책 보고 나서 안젤리카 영화관이 더 좋아졌고 저기 나온 술집 한 군데는 저장만 해뒀다가 지금은 또 잊어버렸다. 내가 갔던, 다니던 곳들이 등장해서 너무 반갑고 좋았고 그랬다.
겹쳐져있는 책들

4월엔 귀국한 뒤, 다시 책을 읽어야겠다고 다짐을 하고 몇 권 읽었다.

5월에도. 그리고 6월부터 트레바리를 다시 시작하면서, 트레바리 책도 읽었고.

몇 권은 엄마가 선물로 쿠팡에서 보내주신 그림책이었는데 인생책이 됐네.

7월에 읽은 책 중 "안녕 주정뱅이"는 분명 전에 읽었던 것인데, 영화 <봄밤>을 보고 나니 도통 기억이 나지 않아 다시 읽었다.

8월까지도 차근차근 읽었던 것 같다.

9월엔 고덕숲도서관에서도 빌려가며 읽었고, 이 때 읽은 책들 중 좋은 것들이 꽤 있네.

<높은 성의 사내>를 "드디어" 읽었고, 꽤나 좋았다. 그리고 영화 <파르테노페>를 보고 궁금해져서 존 치버의 책을 빌려 읽었다. 뉴욕이 배경이라서 더 재밌었다. 이때부터 <존 치버의 일기>를 빌렸는데, 계속해서 끝내지 못했다.

세 번인가를 연장하고 반납했다 다시 빌리기를 반복하고 마지막 반납기일인 30일에 꾸역꾸역 다 읽고 반납했다. 이 책을 이런 식으로 읽어버리고 만 게 아쉽다(스스로에게 한심하다느니 하는 가혹하거나 비난하는 말은 하지 않기로).

정말로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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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olle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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