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월엔 미국에 가있느라. 그래도 그나마 전자책 두 개(권 아니고 개)를 봤고. 한국 와서도 그닥 열심히 책을 읽진 않았던 것 같다. 정말로 작년, 재작년에 비해서 독서량 현저히 줄었고, 어떤 달은 한 권도 안 읽거나 한 권을 겨우 읽곤 했으니 올해는 다시 열심히 책을 읽어야겠다. 그리고 무엇보다 기록을 잘 남겨야하는데 이래저래 자꾸 까먹고 게을러지기만 한다.
총 58권






4월엔 귀국한 뒤, 다시 책을 읽어야겠다고 다짐을 하고 몇 권 읽었다.


5월에도. 그리고 6월부터 트레바리를 다시 시작하면서, 트레바리 책도 읽었고.
몇 권은 엄마가 선물로 쿠팡에서 보내주신 그림책이었는데 인생책이 됐네.




8월까지도 차근차근 읽었던 것 같다.




<높은 성의 사내>를 "드디어" 읽었고, 꽤나 좋았다. 그리고 영화 <파르테노페>를 보고 궁금해져서 존 치버의 책을 빌려 읽었다. 뉴욕이 배경이라서 더 재밌었다. 이때부터 <존 치버의 일기>를 빌렸는데, 계속해서 끝내지 못했다.


세 번인가를 연장하고 반납했다 다시 빌리기를 반복하고 마지막 반납기일인 30일에 꾸역꾸역 다 읽고 반납했다. 이 책을 이런 식으로 읽어버리고 만 게 아쉽다(스스로에게 한심하다느니 하는 가혹하거나 비난하는 말은 하지 않기로).
정말로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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