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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탕을 끓이려고 무를 하나 샀는데 그게 벌써 한 달은 된 것 같다. 끝에 조금 잘라서 먹은 게 다라서, 아직 2/3 이상은 남아있는데, 전체적으로 랩으로 싸서 비닐에 넣어 냉장보관했더니 다행히 싱싱하다.

컬리에서 산 제주무인데 맛이 달면서 약간 매운 것 같기도 하고, 좋다.

그리고 비혼세에서 사연 소개되고 받은 덕화명란! 을 드디어 먹어본다.

무는 두께 1-2cm정도로 자른다. 껍질을 벗기고 모서리를 깎는다. 사실 굳이 깎지 않아도 되었을 것 같다.

냄비에 국간장 한 숟가락(사실 넣을 다른 게 없었다) 넣고 끓으면 무를 넣는다. 중불에 부글부글 끓이니 10분 정도 지나서 다 익었다 (젓가락으로 찔러보면 된다). 올리고당을 두 바퀴 정도 두르고 양념이 배길 바라면서 10분 정도 더 끓인다.

 

명란은 하나 꺼내서, 터지지 않도록 칼로 한쪽을 가른다.

팬에 들기름을 살짝 두르고 약약불에서 익은 무와 명란을 서서히 굽는다.

 

 

들기름 향 너무 좋다. 명란과 기름때문에 좀 튀기 때문에, 약약불에서 천천히 굽는다.

마지막에 파도 살짝 같이 구워서 올린다. 생 쪽파가 있으면 썰어 올렸을텐데, 다 썰어서 얼려둔 대파뿐이라.

 

무도 달고 진짜 너무 맛있다. 덕화명란 짜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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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olle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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