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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미술관에서 현재 전시중인 '한국 근현대회화 100선'

은상이랑 광화문 더플레이스에서 점심도 먹고, 전시도 보고!

전시 다 보고 한 30분간 쉬고, 일부러 도슨트를 기다려서 듣고 왔다.

전체적인 전시 흐름, 스토리를 모르니까 그냥 보면 이해하기가 쉽진 않았다.

다양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모아놓은 것이다보니 하나로 느껴지는 무엇이 있다기보단, 한국의 근현대시대 회화의 수준을 보고 감동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김기창의 '아악의 리듬'이라는 작품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왠지 청계천 등 축제에 매년 전시되는 악공들의 모습이 떠오르기도 했고.

정말 '공감각적'인, 뭔가 신기한 느낌을 주는 그림이었다.

 

 

 

 

 

 

 

 

 

 

 

 

 

 

 

 

 

 

 

ㅋㅋ 연말이라 시청앞 스케이트장 앞에 거대한 트리가 놓여있는데, 거기서 사진찍으려고 쪼그리고 앉았다.

은상이가 내 앞에 서있고 ㅋㅋ 근데 내 뒤에서 어떤 덩치 큰 아저씨가 카메라 들고 뒷걸음질치다가 날 밟으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황당..ㅋㅋㅋ 다시생각해도 황당하네 ㅋㅋ

Posted by solle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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