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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언덕까지 걸어서 가려고 하면 그 아래 골목길 좀 많이 무섭다.
나는 유랑에서 동행을 한 명 찾아서 같이 갔고, 베키오다리로 가는 중에 로마에서 자전거나라 남부투어를 할 때 만났던 친구가 나를 먼저 알아봐서 합류하여 셋이 같이 갔다. 그런데 골목길로 걸어가던 중에 어떤 술 취한 듯한 이탈리아 아저씨가 우리 뒤를 쫓아오면서 침을 뱉기도 해서 정말 무서웠다... 동행 아저씨가 없었으면 우리 정말 무서웠을듯..
버스를 타고 언덕까지 갈 수도 있다.
언덕에 올라가서는 유랑에서 글을 보고 온 오빠 한 명, 그리고 우연히 만난 또 다른 친구가 합세해서 다같이 산타마리아노벨라역까지 와서 재밌고 무섭지도 않았다.
일단 올라가면 야경을 보러 온 사람들이 무지 많긴 하지만, 다 각자 다니기 때문에 이동하는 구간에 사람들이 버글대니 괜찮을거다 이건 정말 천만의 말씀.
그리고*****************삼각대필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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