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베네치아에 처음 도착하자마자 간 곳은 FRITO-INN!! 마침 숙소 바로 옆에 있길래 당장 여기부터 가서 "모듬튀김"!을 먹었다 ㅋㅋ
오징어 새우 멸치 튀김이 조롷게 한 컵! 완전 맛있다 ㅋㅋㅋㅋ 근데 먹다먹다 먹다보니 너무 짠거다.
그리고 베네치아의 뜨겁고 건조한 햇살 덕에 나는 점점... 갈증을 느끼게 되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베네치아의 맛있는 젤라테리아인 부티크 델 젤라또를 발견! 최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은 pear 맛을 골랐다.
아 시원하고 좋았는데.
이걸론 턱도 없었음.
아 어떡하지 하면서 엄청나게 헤매이다가 ㅋㅋㅋ 한 카페로 일단 들어갔다.
뭘 마셔야 가장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될까 고민고민하다가 주문한 샤케라또!
그자리에서 칵테일 믹서같은 컵을 신나게 흔들어 만들어 준 샤케라또! 정말 맛있었다! 감동적인 향과 맛!!!
다시는 이 맛을 보지 못했음 ㅠ 한국에서 몇 번 샤케라또를 시켜먹어봤지만 하.. 이게 뭔가요.. 일 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최고였는데
역시 이걸 마신 뒤에도 갈증은 가시질 않았다.
산타 마리아 글로리오사 데이 프라리 성당쪽을 찾아서 가봤다. 가다가!!! 음수대를 발견!!!
그래서 폭풍같이 물을 마셨다.
계속 가다가 산타 마리아 글로리오사 데이 프라리 성당 뒤편에서 발견한 젤라테리아!!! ㅋㅋㅋ 젤라또는 아까 먹었고 그걸 먹고도 갈증이 해소가 안됐길래 이게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고 이런 슬러쉬같은 걸 먹어봤당 ㅋㅋㅋ
와 근데 진짜 미칠노릇 ㅋㅋㅋ
이걸 먹고도 갈증 절대 안 가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 어떡하지 미치겠다 하면서 ㅋㅋ 가는데 성당을 지나고 음수대를 또 만났다!
그래서 와 음수대다!! 오아시스!!! 하고 물을 또 엄청나게 마셔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걸어가는데 또... 또찾아오는 갈증....
그러다가 슈퍼마켓을 발견!!!!!!!!!!! 우와!!!!!!!!!!!!! 들어가서 당장 2l짜리 물을 샀다.
그리고 그걸 숙소까지 걸어가면서 다 마셔버림.
진짜.
프리토 인의 모듬튀김은.
최고다.
정말 '짠'!! 짠!짠! 짜고 짜고 짠!!! 첫째 날 이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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