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kitchen 171

올림픽공원의 소마미술관 길 건너편을 보면 이탈리안레스토랑이 2개 있다.

하나는 코벤트가든, 바로 옆에 붙어있는 kitchen 171.

코벤트가든이 그렇게 유명하다는데 정말 사람들이 가득가득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나랑 친구는 ㅋㅋ 거기 입구에 있다가 사람 넘 많아서 바로 옆집인 키친171로 갔다.

첨 들어갔을 땐 두 사람밖에 없었는데, 점점 사람들도 많이 들어왔고,

일단 분위기도 좋고 친절하기도 매우 친절하고

무엇보다 음식맛이 너무 좋아서 완전 만족!! 왜 사람들이 코벤트가든만 가고 이 집을 발견하지 못하나 이해가 안갔다 ㅋㅋ

고르곤졸라피자랑 새우가 들어간 토마토소스파스타를 시켰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촌역 근처의 무슨무슨가게에서처럼 ㅋㅋ 고르곤졸라라고 해놓고 모짜렐라 올라간 그런 것 전혀 아니고!

정말 고르곤졸라의 향이 풀풀~ 풍기는 맛있는 피자였다. 화덕피자라 도우가 아주 바삭바삭했고 사이즈도 매우 큼 ㅋㅋ

피자ㅇ서 진짜 고르곤졸라 향 나는 것에 완전 반했는데, 파스타가 진 짜.

면이 너무 쫄깃쫄깃했다! ㅎㅎ 한국에서 면이 쫄깃쫄깃한 스파게티를 먹은 건 진짜 처음이었던 것 같음 +ㅁ+

근데 사진을 안찍었어...................................... ㅠ_ㅠ

다음에 진짜진짜 꼭! 또! 가볼 집! 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