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의 시작. 도착한 날은 바로 숙소로 가서 쉬었고 다음 날 출발을 시작하기 앞서 맥도날드에서 아침을 먹었다. 이탈리아 크라상 너무 맛있다.. ㅋㅋ 근데 저게 크라상이 아니었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헝 ㅋㅋ 세상에 맥카페도 너무 맛있음.
근데 아침 맥도날드에, 집시들이 정말 많이 온다. 끊임없이 오고 끊임없이 어슬렁거리며 케찹을 받아간다.. 조금 무서웠..다기보다 신경이 쓰였음.
그롬
바르젤로에서 돈을 잃어버리고 난 뒤. 숙소로 갔다 올까 말까 어떻게 해야하나 엄청나게 고민만 하다가 에너지를 소비하고. 남은 돈을 탈탈 털어 사먹은 젤라또. 비볼리에서.
페르케 노! 티라미스 정말 맛있음. ㅋㅋ최고!
산타 트리니타 다리를 건너자마자 나오는 젤라떼리아 산타트리니타의 검은깨와 산타트리니타 맛 젤라또!
이 가게를 오른쪽에 끼고 골목길을 쭉~ 들어가면 피티궁전이 나온다.
와우 - 중앙시장에 있는 네르본. 중앙시장 상가는 오전에만 잠깐 열고 닫는다.. 내가 여길 가려고 무진장 시간을 짜내려 애썼었지. ㅋㅋ 두오모로 가는 길에 있는 산 로렌초 성당 - 그 앞에 형성된 가죽시장을 따라 가면 된다. 가죽시장이 이어진 골목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중앙시장 상가. 다른쪽 골목으로 가면 두오모가 나오고.
아저씨가 좀 시크하셨음 ㅋㅋ 네르본!
곱창버거~~~ 다 먹고나니 엄청 배부르고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느끼함이 올라왔던 기억이.. ㅋㅋㅋ 아마 배가 좀 빈 상태에서 막 먹어서 더 그랬던 것도 같다. 고기에 기름기가 무척 많았으니.. 그리고 좀 맵다 저 초록 고추!!!!!!!!!!
내가 음식 사진 찍으려고 하니 옆에 있던 일본인 커플이 사진찍어주래냐고 물어봤던. ㅋㅋ
포카치아를 하나 사니 하나를 더 줬던 점원 아줌마가 친절했던 상가 내 빵집 사비니. 빵도 엄청 맛있었당 포카챠챠챠 하트뿅
차와 음료같은 것을 팔던 가게. 아주머니가 손님들이랑 계속 재잘재잘 얘기도 많이 하시더라 ㅋㅋ 진짜 동네 찻집 같았음.
네르본 곱창버거를 먹고 너무 목이 말라서 뭘 마실까 하다가 여기서 직접 짜는 오렌지주스를 마셨는데
오ㅏ 이게 다야 한 컵이야 에스프레소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게 이름은 기억이 안난다. 레스토란테였는데, 미켈란젤로 언덕 가던 저녁에 그 동행아저씨랑 친구를 만나서 셋이 함께 가서 먹은 저녁! 라자냐와 마르게리따 피자, 피렌체에서 유명한 티본스테이크~ 되게 분위기가 좋은 곳이었는데 동양인 관광객이 셋 와서 막 음식 나오자 사진 찍어대니 옆 테이블의 부부같은 손님이 우릴 보고 웃었음 ㅋㅋㅋ 얼마나 재밌었을까 ㅋㅋㅋㅋㅋㅋㅋ
무튼 맛있었다 ㅋㅋ 그리고 서버들이 친절하고 우리가 한국인 관광객인걸 알아서 말도 걸고 ㅎㅎ 기분 안 나쁘게 진짜 잘해줘서 고마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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