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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또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다. 이곳은 좀 더 떨어진 곳으로 노트르담 성당이나 구 항구가 있는 쪽보다 신시가지였던 걸로 기억한다.
굉장히 붐비는 중앙역이 있었고 쇼핑센터도 있고 건물과 길거리가 더 현대적인 느낌이었다.
그리고 새벽에 도착하여 하루 종일 걸어다니고 나니 발바닥도 아프고 너무 지쳤었던.. ㅋㅋ
이곳 근처에 건축박물관이 있는데 결국 찾지 못하고 포기했다 ㅜㅜ
매우 붐비던 그 지하철역 바로 옆에 있던 세계의 여왕 마리아 대성당.
내부가 황금빛과 백색으로 매우 밝고 컸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들어갔을 때 마침 미사가 시작되었었다.
정면에서 보면 지붕 위에 열두제자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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