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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길에 부스설치해놓은 Rogers에 가서 얘기를 해뒀더니 Rogers에서 사람이 왔다.
모뎀 설치해놓고, CD 등등 주고 갔는데, 인터넷이 영 잘 안되는거다, 모뎀도 불이 깜빡깜빡 꺼졌다 꺼졌다 하고..
게다가 다른 방에서도 설치하고 그래서 무선인터넷도 잡히고!!
UW에서는 캠퍼스 내에서 자기 WatIAM 아이디로 로그인을 하면 wireless internet을 쓸 수 있고, wifi 역시 어디서든 잡힌다.
건물 안이든 밖이든 다 상관없고, 캠퍼스 구역 안이라면 무조건 다 됨!! ㅋㅋ
내 룸메는 스마트폰을 가지고 왔는데(6월 말에 개통했다고 함!), 어플을 깔면 스마트폰에서도 wifi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wcri의 경우는 인터넷 공급이 따로 안되고, 개인적으로 설치를 해야하는데, Rogers에서 인터넷만 쓰는 게 한 달에 45불이고, 무슨 TV까지 볼 수 있는 게 65불이라고 계속 그걸 하라고 추천하는데 ㅋㅋ TV 볼 일이 있음?!!?! 속지 말셈!! ㅋㅋ
근데 WCRI에서 다들 이렇게 인터넷을 많이 쓰다보니까 남의 방 무선이 잘 잡힌다... ㅋㅋㅋ
그니까 일단 잡히는지 확인을 해 보고, 잡히면 그냥 쓰세요!다 ㅋㅋ
그리고 우리 옆방 사는 사람이 와서 share하자고 물어보기도 했는데, 나도 사실 이럴 생각이었다. ㅋㅋ
막히면, 옆방 사람한테 같이 share하자고 하면 낼 돈은 더 팍팍 줄어드니까! ㅋㅋ
내 옆옆방 사람은 핸드폰도 있던데 왠지 묶어 쓰는 것 같고, Bell에서 하고 있다고 한다.
여튼 우리 방 꺼 너무 안돼서 그냥 코드 뽑아버렸다 ㅋㅋ
그리고 월요일(3일 후!)에 학교에 Rogers사람들 promotion와있길래 취소하고 싶다고 했더니 자기는 잘 모른다고 하면서 전화번호를 적어주고, 차 rent해줄 수 있다고 하는데 ㅋㅋ 뭐 driver's license도 없고 ㅋㅋ
Rogers가 종류가 몇 가지 있어서 internet 담당하는 데가 있고 mobile phone만 하는 데가 있고, 나의 경우처럼 internet service cancle하고 modem return하려면 그걸 받는 곳이 따로 있고 그러니 아무데나 가면 안된다.
여튼, 전화기가 없으니.. 옆옆방 학생에게 핸드폰을 빌려서 Toll Free번호 받은 걸로 전화했는데, 스페인어발음나는 여자 상담원이 받아서 엄청 말 서로 못알아듣고 ㅋㅋㅋ 한 30분은 통화한 것 같다.
account number가 있어야 바로 딱 해결되는데, 우리는 그걸 몰라서 막 집주소 postal code부르고 가입자 이름 부르고 엄청 헤맸다 ㅋㅋ
우여곡절 끝에 결국 취소를 하고! (우와!!!! 아싸!!! 휴우..ㅋㅋ)
너무 오랫동안 폰 쓴 것 같아서 미안해갖고 가까운 가게 알려준다고 했는데 끊고, 그 다음날 내가 구글맵으로 찾아서 ㅋㅋㅋ 버스 타고 가서 모뎀을 반납했다.
취소하려고 전화할 때 막 모뎀 안 나온다고 검색안된다고 그게 내가 작동 안 된다고 했지않냐고, 아마 그래서 그런것 같다고 그랬는데, 이게 내가 코드를 뽑아서 모뎀에서 신호가 수신이 안되는 것인 것 같았다 ㅋㅋ
모뎀 반납하고, 돈은 하나도 안 냈음 ㅋㅋ
아, 이 modem 반납을 할 수 있는 여기 UW에서 가장 가까운 Rogers는 university/phillip에서 grt 8번을 타고 쭉~~~ 쭉쭉~~~ 코너 꺾어서 계속 쭉~~ 한 10분? 15분? 걸려서 가다가 hemlock/lincoln에 내리면 마트들 막 모여있고, rogers도 있는데, 그 rogers에 가면 된다. ㅋㅋ
rogers홈페이지에 가면 필요한 service를 받을 수 있는 매장을 알 수 있다.

어쨌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ㅋㅋ
Rogers아저씨가 왔다 간 다음 버스를 타고 학교에서 가장 가까운 커어어~~다란 아울렛같은 mall인 connestoga mall에 갔다.
학교에서 connestoga mall은 학교 건물 중 DC건너편! 즉 E5앞에서 iXpress 200번을 타고 가면 그 방향 종점이고, 10분 정도 걸린다.
connestoga mall에는 각종 브랜드 매장들도 있고,(H&M있어 좋아!! ㅋㅋ) 은행도 있고, The Bay, Zellers, Zehrs, 푸드코트, galaxy cinema라는 영화관, 그리고 museum도 있다.
zellers에서는 각종 생활잡화, 식품을 팔고, zehrs도 생활잡화, 식품을 파는데 식품이 좀 더 많다.
각종 옷가게, 신발가게, mobile phone 매장 등등 여러가지 매우매우 많다. ㅋㅋ
그리고 connestoga mall 입구쪽에서 길을 건너면 좀 허름한(?) 또 mall비스무리한 곳이 있는데, ㅋㅋ
Wendy's랑 또 무슨 그 비슷한 casual restaurant있고, 가구점 같은 것도 하나 있고, 컴퓨터수리점도 있고, Quizno's sub도 있다 ㅋㅋ
학교로 돌아갈 때는 버스 내린 그 정류장에서 그대로 그 버스를 타고 돌아가면 된다.
학교 앞에 plaza도 있고 거기 마트가 있고 그렇긴 하지만, 대형마트가 훨씬 싸다 정말 ㅋㅋ
아 그리고 나같은 경우는 수저나 그릇같은 건 하나도 안가져갔었는데, 그릇은 사기그릇 같은 걸 살 수가 없어서 ziplock 4개짜리 묶음이랑 ㅋㅋ 24개들이 일회용 플라스틱 스푼을 샀다 ㅋㅋ 수저는 낱개로 사기가 힘들다. 그리고 우리나라처럼 플라스틱 밥그릇 같은 것도 잘 없다 ㅋㅋ 어쩜 대형마트여서 그런 것일 수도 있는데.,,, 스탠드는 할로겐램프 작은 것을 19.99불에 구입했다.
내 룸메의 경우는 집에서 플라스틱 그릇이랑 식판, 은수저,  미니밥솥, 스탠드 등을 가지고 왔다.

학교에 처음 가면 Watcard라는 학생증을 만드는데, 이 학생증을 보여주면 iXpress, GRT버스가 다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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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olle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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