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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을 달려가도 아랑곳 않는 무신경한 화살나무 덤불 속의 참새들.
아직은 어려보이는, 아직은 보송해보이는 겨울옷을 입은 까치에게 안녕 하고 인사하는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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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olle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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