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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무너진다고 모두 그 아래 깔려죽는 건 아니다. 무너진 세계에 절망하지 않는 사람, 폐허 밖으로 걸어나온 사람에겐 더 넓은 우주가 주어진다.
세계가 무너진 이에게 위로나 공감 따위는 아무 의미가 없다. 그들이 줄 수 있는 건 오직 새로운 우주에 대한 이야기뿐이다.
우리는 그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견고한 벽을 쌓는 방법이 아니라 끊임없이 무너뜨리고, 파괴하고, 도망치는 기술이다.
17.1.7 1:02
>“제휴 중지된 파트너의 콘텐츠”라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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