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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소개할 때 내가 한 것들 말고, 내가 앞으로 하고 싶은 것들을 말할 수 있다면 좋겠어
'이걸 하라'며 내게 밥숟갈같은 걸 쥐어주진 않을 거잖아.
아프다면 아픈 줄 알고, 왜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따져묻지 말고 얼른 나아라, 해줬으면 좋겠어
낫게 해줄 수 없다면 말이야.
16.10.8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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