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오늘은 학교에서 버스를 타고 connestoga mall까지 간 다음 21번 버스를 타고 St.Jacobs village에 갔다.
King/Front에 내리면 village이고, farmer's market에서 village까지는 약 3km정도 거리이다.
이 마을은 mennonite라고도 불리는데,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지도와 안내문을 다운받을 수 있다.
visitors center에 가면 지도같은 것을 다 얻을 수 있는데, self walking guide인가 그것은 2달러를 내고 사야한다.
작은 마을이고, 가게들이 모여있어서, 가게들 구경하면서 마을을 쭉 걸어내려오면 볼거리는 끝.!
chocolates n more.. 라는 가게가 있었는데, 시식해보라고 몇 개 내놓아서 먹었는데 매우 맛있었다 ㅋㅋ
초콜렛과 캔디를 팔고, 메이플시럽도 판다.
그리고 이 마을에 보면 유리공예하는 집이 여럿 보였는데, 대문이 닫혀있어서 들어가보진 않았다.
king/front에 내리면 바로 있는 곳이 mill house인가(?) 그런데 역사같은 것 전시해놓은 곳이다.
maple syrup만드는 법도 전시해놓고, 제일 윗층인 4층에 가면 모형 기차도 있다.

다시 21번 버스를 타고 되돌아가면 farmer's market!
farmer's market 맞은편에 outlet도 있고, 조금 더 걸어내려가면 walmart도 있으니 참고.
walmart는 가보진 않았고, outlet은 들어가봤는데, levi's reebok등의 브랜드가 있고, 신발가게가 많이 있었다.

st.jacobs farmer's market은 매 주 목요일과 토요일에만 장이 서는데,
flea market으로 털양말 털모자를 비롯해서 여러 의류도 팔고, 공예품도 팔고, 꽃도 팔고, 진짜 장터처럼 마술하는 사람도 봤고(!)
먹을 것도 무지무지 많이 판다..! ㅋㅋ -간단한 식사류, 팝콘, 야채, 과일 등등
그리고 상가가 크게 두 개 있는데, 그 안에서도 마찬가지로 공예품이나 먹을거리들을 팔고, food court도 있다.

메이플시럽과 초콜렛류 그리고 jam&jelly를 파는 집이 무지무지 많았는데,
jam&jelly의 경우는 비스킷같은 것에 발라서 맛을 볼 수 있게 되어있어서 그 시식만 했는데도 배가 불러버렸다 ㅋㅋ
chilly나 chutney등등!! 맛있기도 하고 좀 신기하고 생소한 게 많았음 ㅋㅋ

메이플시럽은 여기가 약간 더 싼 것 같기도 한데, 정확하게 비교는 안 해봐서 잘 모르겠다 ㅎㅎ
그리고 farmer's market을 말이 끄는 차를 타고 투어하는 프로그램도 있었다.

food court에서 파는 음식들도 맛있어보이는 게 많았음!
중국음식 파는 곳에서 버블티 파는 것도 봤고,
어떤 커피집에서는 canadiano라는 메뉴가 있어서 매 우 신기했다(2달러).
직접 그자리에서 반죽해서 만들어 파는 프레첼(3달러)도 있었고,
피자가게에서 파는 피자는 엄청나게 두껍고 커다랬는데, canadian pizza라는 메뉴도 있어서 궁금했다.(veggie가 3.26정도, canadian은 3.65정도, tax제외한 가격)
그리고 쪼끄만 도넛도 그자리에서 튀겨서 파는데 12개에 3.25불정도, 귀여운 게 맛있어보였다!! ㅋㅋ
아 그리고 farmer's market에 보면 정육점 같은 게 또 많은데, 치즈가게도 있고, 고기 파는 집도 있고 하고,
beef jerk도 많이 팔고 있었고, 시식도 해보았는데 되게 맛있었다..!!
나중에 집에 갈 때 한 봉지 사들고 가고 싶은 품목!! =) 

토요일 같은 경우는 21번 버스가 평일보다 좀 더 일찍 끊기므로 너무 늦지 않도록 해야한다.
나는 딱히 무엇을 사진 않았고 돌아다니면서 다 구경했는데 2시간 정도면 충분히 다 보았다 :) 
Posted by sollea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