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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에서 몬트리올로 이동할 때는 앞 글에서 썼듯 그레이하운드 버스를 이용했다.
버스를 타고 오타와까지 5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한 뒤,
오타와에서 몬트리올로 가는 버스로 갈아타는데,
밤 12시 30분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오타와에 새벽 5시 15분 정도에 도착해서, 
6시에 출발하는 오타와발 몬트리올행 버스를 타고 8시 반 정도에 몬트리올 버스 터미널에 도착했다.
몬트리올 버스 터미널은 Metro  Berri-UQAM역과 연결되어있다.

심야버스였지만, 가족들, 학생들 등등 엄청 사람들도 많이 타고 매우 안전했다..

몬트리올은 지하철이 굉장히 잘 되어있는 것 같다.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용하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았다.
총 네 개의 노선이 있고, 버스와 지하철이 모두 STM이라는 같은 회사에서 하는 것이라서 요금이 같다. 
요금은 한 번 탈 때 3불이고, 데이패스를 끊으면 24시간동안 쓸 수 있는데, 8불이다.




지하철 역에 가면 역마다 개찰구 옆에 역무원이 있으니, 물어봐서 도움을 얻을 수도 있고, 노선도도 받을 수 있다.
또 버스 노선도 물어보면 잘 알려주는데, 버스 노선은 지하철 출구마다 보면 서는 버스와 노선도가 붙어있으니 그것을 봐도 된다.

티켓은 개찰구 앞마다 기계가 있어서 기계를 이용해서 돈을 넣고 뽑으면 되는데, 잘 모르겠으면 역시 역무원에게 도와달라고 하면 된다.

데이패스를 뽑았더니, 작은 종이 티켓이 나왔는데, 그 안에 칩이 들어있는 거라고 한다.
그래서 개찰구를 통과할 때나 버스를 탈 때 기계에다가 그 카드를 띡 대면 띡-찍히고 초록불이 들어오면 통과할 수 있다. ㅋㅋ
사람들을 보니 우리나라 교통카드처럼 카드를 다 사용했다. - 정기권같은 것이 있는듯! ㅎ
그리고 ㅋㅋ 한 두사람 정도 봤는데, 버스 탔는데, 카드가 잘 안찍히거나 했는데 한 정거장만 가고 그래서 기사한테 얘기하고 그냥 타고 가다가 한 정거장 가서 내리는 사람도 있고 그랬다. ㅋㅋ
 


Posted by solle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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