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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트리올은 도시가 좀 커서 교통수단을 이용해서 하루 종일 다니기로 계획을 세웠다.
* 여행은 주로 여행책자에 소개된 것들 중 선별하여 다녔다.
 
몬트리올에서는 Gite du Mont Royal이라는 유스호스텔에서 묵었다.
Berri UQAM역에서 한 10분 정도 걸어서 걸리는 위치에 있고, 두 개의 지점(?)이 있다.
인터넷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갔는데, 예약할 때 보면 두 군데 중 어디로 갈건지 고를 수 있다.
홈페이지에 보면 확인하는데 72시간까지 걸릴 수 있다고 되어있고, 나는 예약확인 메일도 받았는데,
목요일 아침 9시에 도착해서 체크인 하는데 명단에 내 이름이 없는거다 ㅠ_ㅠ
하지만 그냥 체크인하고 들어갈 수 있었음!
방 수도 많고 큰 것 같았다.

dormitory 에 들어가면, 2층침대가 세 개가 있고, 방 안에 싱크, 책상과 의자, 옷걸이가 하나 있다.
그리고 침대시트, 매트리스커버, 베갯잇을 주고, 이불은 방에 가면 놓여있다.
받은 시트, 매트리스커버, 베갯잇은 체크아웃할 때 카운터 앞 통에 내고 가면 된다.

공동으로 쓰는 샤워실이 층 안에 세 개, 화장실이 두 개 있었다.
층 복도에 책이랑 DVD랑 잡지도 좀 놓여있고, 작은 소파랑 테이블도 있었다.
복도에 거울과 드라이어도 있었는데, 드라이어가 작동을 안했음..ㅠ_ㅠ

무선 인터넷도 쓸 수 있고, 유스호스텔 자체 컴퓨터는 돈을 내고 써야된다.

체크인 하는 시간도 따로 없는 것 같고, 체크아웃만 11시 전에 하면 되는 것 같다.
묵으면 그 다음날 아침을 제공하는데, 가격은 28불이었고, 숙박한 날 말고 아침을 먹으려면 3불을 내면 된다.
아침으로는 몇 가지 종류의 빵들이 있는데, 알아서 꺼내서 grill에 구워서 toast로 먹으면 되고,
잼 세가지랑 피넛버터, 버터가 있으니 알아서 발라 먹으면 된다.
그리고 과일도 약간 제공되는데, 다음날 내가 먹을 때는 오렌지를 아주 진짜 ㅋㅋ 얇게 잘라놨음 ㅋㅋ
음료같은 것도 있고, 시리얼이나 전자렌지 돌려먹는 팝콘 같은 것도 무료로 제공된다.
아침시간은 8시부터 11시로 정해져있고,
아침 8시부터 밤 11시까지만 카운터가 열린다.
이 시간 외에는 아예 lounge들어가는 문이 닫혀있다.

첨에 체크인 할 때는 key deposit 해서 33불을 내고, 다음 날 체크아웃할 때 키를 반납하면서 5불은 받는다.
그리고 들어갈 때 신분확인하는데, 여권이 필요하다. 학교 학생증 이런걸로는 안됨~

!

방도 되게 깨끗하고 개인적으로 나는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 
 
Posted by solle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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