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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쎄씨 캠퍼스에 재밌는 글이 보였다.
강남역 6번 출구에 가면 흙탕물 자판기가 있다는 것이다.
1,000원이면 흙탕물 한 병을 뽑을 수 있는데,
대우증권에서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식수 개발을 위한 성금 모금 캠페인으로 설치한 자판기라고 한다.
아프리카에서 1,000원이면 어린이들이 36일간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다고 한다.
이 물 한 병을 사면, 대우증권에서 9,000원을 추가 기부해서
한 병의 흙탕물이 팔릴 때마다 360일간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하게 된다.
(사진 출처 인터넷 머니투데이 기사)
강남역에 간다면 꼭 한 번 찾아보고 싶다.
그리고, 물 한 병 사 마시는 대신 흙탕물 한 병을 사야겠다.
(글 옮긴 날 : 2012년 1월 29일.
예전에 쓰던 싸이월드 블로그에서 미처 옮겨오지 못한 몇 개의 글들을 이 곳으로 옮겨오고 있는 중이다.
어제 우연히도 쎄씨캠퍼스 쌓아뒀던 것을 정리하면서 흙탕물 자판기 기사를 다시 한 번 읽었었는데,
아직까지 한 번도 이 흙탕물자판기를 찾아본 적이 없네.
잊지 말고 적어두었다가 이번엔 꼭 이용하고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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