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리틀아일랜드는 몇 년 전 모노클에서 처음 알게 됐다. 도시 재생과 건축에 대한 기사에서 이 건축물을 소개했던 걸로 기억한다 (모노클도 안 듣고 안 읽은지 이제 몇 년이 되어버렸지만).

2021년 완공된 이 건축물은, 첼시마켓보다는 한블럭 아래, 미트패킹 구역의 가장자리인 피어54에 있다.

132개의 콘크리트 구조물로 이루어져있는 작은 공원인데, 이 각각의 구조물 모양을 '튤립'을 본따 만든 거라고 한다. 이걸 지어올리는 데 재활용 재료를 사용해서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연관지어 모노클에서 소개가 됐었다.

이 구조 자체도 독특한데, 각각의 튤립에 흙이 담겨있고, 거기에 나무와 식물이 심겨져있어 각각이 하나의 거대한 대륙같다는 느낌도 든다. 그리고 각 구조물들이 평평하게 이어진 게 아니라 파형처럼 곡선을 이루고 있어서 리틀아일랜드라는 거대한 구조물 자체가 흐르거나 움직이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을 주는 것도 재밌다.

새벽 6시부터 자정까지 개방한다고 되어있는데, 내가 갔던 2월은 눈도 정말 많이 오고 땅이 얼어있어서 안전상의 이유로 일부 구역은 막혀있었다. 여름같은 때는 여기서 야외 문화행사도 많이 한다고 한다.

728x90
반응형
Posted by sollea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