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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간장가지장에 이어 애호박 추가. 표고버섯, 파프리카도 넣으려고 했는데 시간이 없었다...... 그리고 그새 진간장(?) 다 씀.
애호박도 가지 구울 때와 마찬가지로, 세로로 길게 6등분하고 반으로 자른다. 껍질이 모두 붙어있는 조각이 되도록. 그리고 달군 팬에 껍질부터 굽는다. 가지보다 금방 익으니까 껍질이 노릇하게 변하면 옆으로 눕혀서 안쪽도 잘 익도록 해준다. 가지는 등부터 구워도 그냥 속이 다 익어버리는데 애호박은 안쪽도 따로 잘 익혀야 한다.


다 구워지면, 간장가지장 떄와 마찬가지로 진간장 적당량에 설탕 적당량 그리고 식초 조금, 적당량 ㅋㅋㅋ 을 넣어서 장을 만들고, 통에 애호박을 넣고 그 위에 간장을 뿌려주는 느낌으로 부어서 한김 식힌 뒤 냉장고에 넣고 재운다.

그리고 메밀국수 삶아서, 고명으로 올리고, 양념간장은 기호에 따라 면에 좀 더 끼얹어주고 먹으면 된다.
전복도 올렸는데, 숟가락으로 떠내듯이 껍질과 분리하면 되지만, 생물은 잘 안 떨어져서 끓는 물에 진짜 3초 정도 넣었다 꺼내면(쓰고보니 너무 잔인하네...) 잘 떨어진다. 떨어뜨린 뒤에 칼집 좀 내어주고, 입도 제거해주고 간장에 같이 넣어서 재워도 되고, 그냥 올려서 먹어도 맛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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