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 어퍼이스트사이드, 센트럴파크와 바로 마주하고 있는 노이에갤러리 혹은 노이갤러리는 미술작품 딜러였던 사바스키가 2001년에 세운 미술관이다. 미술관, 이라기보다 저택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고,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작품 특히 클림트의 작품을 소장, 전시하고 있다.
거대한 규모의 미술관은 아니고, 정말 저택이다. 2층과 3층에 미술품들이 전시되어있는데, 이곳은 갤러리로서도 유명하지만 1층의 카페때문에도 유명하다. 카페 사바스키. Cafe Sabarsky
사실 가기 전에 구글맵에서 살펴봤을 때는 정말 간이 카페 정도 아닐까? 라고 생각했었는데 내 생각이 우스워질 정도였다.
아마 프레지던트데이였던 것 같은데 평일이니까 사람이 없겠지~ 하고 개관에 맞춰 찾아갔지만 이미 입장을 하려고 줄이 늘어서있었다. 그리고 이날 매서운 강풍이 몰아쳐서 정말 기다리는데 쉽지 않았다. ㅎㅎ

이날 여길 갔던 이유는, 평일이니 사람이 적겠지~ 하는 생각 때문도 있었지만, 3층에 새로운 전시를 오픈하기 전에 1주일인가, 동안 관람료를 반값으로 할인한다는 공지를 봐서였다 ㅎ...
전시만 볼 거면 사실 로비로 들어가서 티켓을 사서 바로 올라갈 수 있다. 그런데 카페를 이용하려면 줄을 서야 한다. 건물 내에 지렁이처럼 줄이 늘어서지 않게, 카페 안이 보이지 않도록 카페 문 바로 옆부터 벽을 따라 사람들을 적당한 수만 줄 서게 하고, 건물의 바깥에 나머지 사람들을 줄세운다. 그리고 진짜 덩치가 크신! 가드 아저씨가 정말 엄격하고 천천히 한 사람/팀씩만 입장을 시킨다. 한 사십분 정도 기다렸다고 써놨네.
카페 얘기는 포스팅을 따로 하고!
나와서 2층의 전시를 봤다. 로비 중앙에서 티켓을 구매하면 되고, 카페랑 반대편으로 가면 코트룸이 있다. 중요한 사실. 여기는 내부에서 사진을 찍으면 안 된다. 나선형 계단과 샹들리에가 예뻐서 사진을 찍으려고 했더니 바로, 제지당했다. 예쁜데 살짝 찍어야지, 하고 폰을 드는 순간 바로 계단 아래쪽에서 정장을 입으신 아저씨가 찍으면 안된다고 하며 나타나셨다. - 그래서 사진이 없음.
건물 자체도 예뻐서 한 번 가볼만 하고, 클림트의 작품이 여러 점 걸려있는데, 다 너무 색감도 선도 실제로 보면 정말 하늘하늘 나비같고 예뻐서 볼 가치가 분명히 있다.
아주 옛날에 봤던 <우먼인골드> 영화를 정말 좋아하는데 그 영화에 나온 그림 <레이디 인 골드>도 있다.
'天변 도로 > NJ, NY, 2025'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뉴욕 카페/음식점: 카페 사바스키 Cafe Sabarsky (0) | 2026.07.30 |
|---|---|
| 뉴욕: 휘트니 미술관 (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 (0) | 2026.07.28 |
| 뉴욕: 더 하이라인 (하이라인 공원) The Highline (0) | 2026.07.05 |
| 뉴욕: 라디오 시티/러프 트레이드 레코드샵 Radio City/Rough Trade (0) | 2026.07.05 |
| 뉴욕: 록펠러센터 Rockfeller Center 아이스링크 (0) | 2026.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