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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나이트 라이즈가 개봉한 뒤 다들 너무너무 재밌다고 하는 걸 듣고 너무 보고싶어서 ㅋㅋ
집에서 배트맨 비긴즈랑 다크나이트를 봤다,
영화보는 걸 꽤 좋아하는 편이지만 히어로물, 액션, 코미디, 호러는 아예 안보는데
작년 올해는 시리즈 히어로물 다 보네 ㅋㅋㅋㅋㅋㅋㅋ
다른 히어로물들도 이정도까진지는 잘 모르겠는데
배트맨 시리즈는 앞 시리즈에 나온 내용이랑 연결되는 게 진짜 많아서
꼭 앞 시리즈를 다 보고 보면 훨~~씬 재밌는 것 같다.
룸메랑 봤는데, 룸메는 영화가 너무 우울한 것 같다고 했다.
전반적으로 좀 우울하긴 했지만, 나는 그래도 엔딩이 감동적이고,
히어로물인데 비해 굉장히 인간적이고 현실적인 면이 많다고 생각돼서 마음에 들었다.
반전도 진짜 전혀 예상치 못한 반전이었어서 완전 쇼킹했다.
단순한 권선징악도 아니고, 선이라고 해도 인간적인 고뇌와 욕심을 갖고있고, 착각도 하는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
음. 하나 마음에 들지 않았던 점은 배트맨시리즈에 등장하는 악당들이
악한 행동을 하는 것에 대한 이유가 없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들이 악한 행동을 통해 확인하고자 했던 "사람들의 본성은 악하다"라는 것이
잘못된 명제라는 걸 보여주는 영화의 장면장면들이 정말 감동적이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궁금한 점! 마지막 장면! 배트맨, 살아 있는거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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