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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 진짜 뭔지도 모르고 우연히 보게 된 영화였다.

중학교 때부터 친했던 친구가 보자고 해서 1편 트와일라잇을 보게 됐고,

2편 뉴문은 고등학교 때 친구가 같이 보자고 해서 역시 또 아무 생각 없이 봤고,

3편 이클립스는 미국에 섬머세션 때 영화관 구경할 겸 보게 됐다.

4편 브레이킹던 1부는 캐나다에 교환학생 가 있을 때 개봉해서 역시 영화관 구경도 할 겸 룸메이트랑 봤다.

어쩌다보니 시리즈를 다 챙겨본 셈이 돼서 4편 2부도 꼭 보려고 했는데,

어떻게 또 이건 꽤 오랫동안 상영한 것 같은데도 보지 못했다.

 

사실 트와일라잇 시리즈 보면서 늘 든 생각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참 예쁘다. 에드워드는 그리 잘생긴지 모르겠는데.. 영국사람들이 저런스탈을 좋아하는구나 ㅋㄷㅋㄷ

참 스토리는 뻔하기 그지없다. 완전 15살 미만의 여자애들이나 좋아할법한 영화구나..

이랬는데!

 

마지막편은 정말 너무 감동적이다. 정말로. 진짜 감동적이다.

이야기가 너무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감동적이고 아름답고 행복한 사랑이야기였다.

그리고 슬프다. 잉잉

마지막에 흘러나오던 a thousand years가 더해서 진짜 슬프당 T.T

Posted by solle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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