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들

日번 국도 2017. 8. 1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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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30 22:06
쿠키가 마치 나의 이 밤산책을 지속하기 위한 에너지라도 되는것처럼.

15.7.10 21.05
나는 얼마나 열심히 살고 있는가.
무엇을 위해서 열심히 살고 있는가.

15.8.2 20:52
우리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새에 사랑을 한다. 그것은 마음끼리 이어져있는 어떤 끈 같은 것이어서 우리도 모르는 새에 우리의 마음 특정한 어떤 사람에게 가 닿게 한다. 애써 포장한 친절은 오래가지 못하는 것도 다 이 끈 때문이다.

15.9.21 21:24
나를 나라고 봐줬으면 좋겟다는 거. 어쩔 수 없이 나란 사람은 내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거미줄같은, 그 펼쳐진 사람들의 맥들과 연결되어보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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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olle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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