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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내지 말자. 자꾸 화를 내지 말자. 화를 내지 말자!
즐겁게 해야지~ 하고 생각하고 말하는 게 채 1분도 가질 않는다.
지금도 연말정산7 계정에 화를 냄(X) 화풀이를 했다(O).
다 완벽하게 챙길 수 없고, 그럴 수 없음을 잘 알고, 하지만 그러려고 노력하는 것이지
안 된 것, 그리고 잘 안 된 것에 대해서 원인을 찾으려고 애쓸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완벽하게 되지 않았을 때 더 긴장하게 되는 태도는 많이 버린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안 맞더라도 그 안에서 더 잘 해나갈 수 있는 방법이 다 있는데, 그 생각의 방 안에서 계속 헤매고 있는 것 같다.
말이나 글이나 조심하고 줄이고, 그렇지만 또 털어놓고 싶고 공감받고 싶은 마음은 또 주체하기 어렵고 아직까진 "버리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
뭐가 맞다/틀리다라고 할 수는 없는데, 내 자신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고 좋은 사람으로 여겨지고 싶은데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잘 모르겠다.
이따 좀 더 생각을 정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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