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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호는 맨해튼의 남쪽 구역 중 서쪽 동네다. 지도상으로는 Nolita, Soho neighborhood쪽이고, 부티크, 디자이너브랜드샵, 갤러리 등이 모여있는 곳이다. 예술가들이 많이 모여살았던 동네였다고 알고 있는데, 지금은 거의 쇼핑을 목적으로 하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 정도랄까.

SoHo는 사실 South of Houston Street의 약자다. 당연히 NoHo(North of Houston Street) neighborhood도 있다.

아래 지도에서 노란색 구역이 SoHo Neighborhood다(북쪽 경계가 Houston St인게 보인다). 북쪽으로는 (당연히) NoHo와 Greenwich VIllage, 동쪽으로는 Nolita, 남쪽으로는 Tribeca와 면해있다. 서쪽으로 면한 동네는 Hudson Square인데 이 구역에는 특별히 뭘 보러 가지 않았던 것 같다.

아래 지도에서 빨간 색으로 표시한 게 SoHo에 갈 때 내리면 좋은 역이다. Spring, Prince, Canal. (미드타운에서 걸어서 갈 거리는 아니다. 지하철로 20분 정도 걸림).

관광객들이 상당히 많은 곳이고, 동시에 주말에 지역 주민들이 쇼핑하러 나오기도 많이 오는 곳이다. 남쪽면인 Canal street는 China town이 있는 곳이다. 그 근방에 가면 길거리와 가게들, 다니는 사람들의 풍경이 달라지는 걸 확 느낄 수 있다. Canal st 역 주변에 가면 정말로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중국인 기념품 가게들이 많이 보인다. 길에 면한 상가의 가게들이 아주 시끌벅적하게 카피 상품, 저렴한 기념품을 팔고 있다. 약간 붐비지만 그렇다고 위험한 분위기는 아니다. 특별히 길거리 음식을 판다거나 하는 건 전혀 없어서 사실 볼 건 없었다.

소호는 그냥 걸으면서 상점 구경하는 재미로 가는 곳 같다. 화장품, 의류, 주얼리 등등 유명 브랜드 뿐 아니라 수공예품 가게도 예쁜 게 많이 있고, 팝업처럼 운영되는 매장도 많아서 화장품이나 의류 쇼핑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재밌을 곳 같다.

방문한 곳 중 하나는 Fueguia 1883 SOHO 매장. 향수 가게인데, 파타고니아에서 이 브랜드 런칭할 때 투자를 했다고 한다(이후 상품개발이나 그 외 관련해서는 관여한 바 없긴 하다고 함). 작은 매장인데, 들어서면 샘플 향수 병이 주르륵 늘어서있는 테이블이 하나 있다. 향 종류도 엄청 다양하고, 되게 자연적인 향인 향이 많고 좋았는데 30ml이상의 액체 형태로만 살 수 있다고 했다. 가격도 당연히 꽤 나간다. 스틱 형태나 디퓨저 형태도 있었는데 그건 향을 선택할 수는 없고 몇 가지 향에 대해 이미 제품화되어있다고 설명은 했는데 - 정말일지 의심스럽다, 기보다 다른 향으로 스틱 너무 갖고싶었어서 아니길 바라는 마음... 

 

Canal st에 뱅크시 미술관이 있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 곳인데 크게 관심 없어서 들어가진 않았다.

 

소호에 MoMa 디자인스토어도 있다. 디자인상품만 모아서 파는 곳이고 1층과 지하 1층 두 층으로 되어있어서 규모가 꽤 있다. 여기 파는 것들 다 MoMa에서도 파는 것으로 봤다.

 

소호에서 제일 좋았던 곳인데, The drawing center라는 갤러리에 들어갔었다. 입장료도 없고, 1층과 지하 1층으로 구성되어있었는데, 카우스 작품과 함께 드로잉이 전시되어있었다. 그림과 작품도 재밌었지만, 전시를 보러 온 사람들의 모습을 보는 것도 재밌었다. 여기뿐 아니라 걷다보면 갤러리가 많이 있으니 불쑥 들어가서 보는 재미도 있을 구역이다.

일러스트를 보고 있는 아저씨 - 찍고 보니 스케이트보드를 들고 있어서 너무 힙했다. This is New York..!

 

 

 

맨해튼 뿐 아니라 브루클린, 뉴저지에도 지점이 있는 paper source 소호점에도 들어가봤다. - 뉴욕에서 내가 제일 처음 가본 페이퍼소스 매장이었다. 다양한 디자인 카드들과 여러 팬시 문구류, 소품, 파티용품같은 것을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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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olle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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