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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맞아 TV에서 방송이 되길래 봤다.
명작이라고 엄청 많이 들어는 봤는데, 실제로 본 것은 처음이었다.
정말, 명작은 괜히 명작이 아니라는 말이 실감이 났다.
길이도 굉장히 긴데, 진짜 순간순간 집중하지 않을 수 없었다.

영화를 보면서 벤 허라는 인물의 인간성이랄까,
그가 어떤 속성의 사람인가 하는 것에 대해 약간의 혼란이 오기도 했지만,
영화가 마무리되고 나서, 전체를 관통하는 메시지로써
예수님의 가르침인 '용서하라'는 것이 정말 강렬하게 전달되었다.

옛날에 만들어진 영화인데도, 이런 명작은 정말 영원히 남을 것 같다.
(그리고, TV에서 방영된 것은 최근에 다시 그래픽 작업을 한 것 같았는데,
필자는 윌리엄 와일러 감독 작품이 맞는지 확신이 없음을 밝혀둔다.)

Posted by solle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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