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오흐히히 하고 웃는 아일랜드 릴리b&b의 릴리할머니. 그 할머니의 눈물과
좋았던 점을, 좋아졌던 이유와 순간을 기억하라는 열 한 살짜리 남자아이의 말.
너라면, 으로 시작하는 '친구'의 모든 얘기까지.
여행은 오로지 나에 대해서만 생각하려고, 누구에게도 간섭받거나 누구의 시선도 아랑곳 않고 더 내 생각만 하려고 가는 것이라서.
새로운 걸 담고 보고 오려는 것보다 나를 더 바라보려고 가는 것이라서 더 혼자 가려고 용을 쓰게 되는 게 아닌가 싶다.
'敖번 국도 >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로렌 슬레이터 (0) | 2014.07.20 |
---|---|
[난 단지 토스터를 원했을 뿐]루츠 슈마허 (0) | 2014.07.07 |
[이는 내 사랑하는 자요] 헨리 나우웬 (0) | 2014.05.31 |
[커넥톰: 뇌의 지도] 승현준(Sebastian Seung) (0) | 2014.05.31 |
[파인만의 과학이란 무엇인가?]리처드 파인만 (0) | 2014.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