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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회적 관계가 생존을 의미하던 시절 뇌가 적응한 결과

2. 얼굴을 마주보고 있을 때 좀 더 행복하고 건강해지며 능력도 올라간다. sociometric badge를 이용한 sandy pentland와 ben waber의 실험. 전기장치를 입고 동작, 목소리, 얼마나 다른 사람과 가까이 있는가를 측정하여 그룹의 친밀도, 분열정도, 리더십, 생산성을 알아보았다. 서로간에 대화가 많을수록 더 생산적인 그룹이었다.

3. 가장 말이 많은 부분. 마을과 같은 구조를 만들고 그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동적 관계를 형성해야한다. Hillary Rodham Clinton의 It Takes a Village-어린이들이 어떻게 자라나고 성격을 형성하는가는 개별 가구들 이상의 노력이 필요하다.


두 저자는 마을에 대한 초점을 너무 멀리까지 두는 경향이 있다. 더 이상 가족들과 지역사회가 예전 시골이나 성의 마을처럼 움직이지 않는데 말이다. 이들이 향수에 젖은 전원시인같은 태도를 가지기보다 대표적인 예시들을 분석하는 것에 더 초점을 맞췄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 한 예로 핑커는 사르디냐 지역의 100세 노인들로 구성된 분리된 마을에서 이뤄지는 협동을 극찬하는 데 매우 많은 페이지를 할애하고 있다.

마을에 매여있는것보다 적절한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사람들은 함께 살아가는 데 있어 올바른 방향성과 융통성을 형성할 수 있다.

어찌됐든 서로 얼굴을 마주보고 한담을 나누는 것이 우리를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고 똑똑하게 만들어준다는 것은 중요한 사실임에 틀림없다.



[insights-books-sociology]

The original social network - forging personal connections in the digital age

by Barry Wellman

"The Village Effect; Why Face-to-Face Contact Matters" by Susan Pinker, Atlantic books, 2015. 432pp.


10.1126/science.1261448

http://www.sciencemag.org/content/349/6249/698.1.full.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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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olle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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