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
바늘 없다고, 실 없다고, 나중엔 구슬이 모자랐다고.
그렇게 나올 거면 그 구슬 나나 주지.
17.3.1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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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
바늘 없다고, 실 없다고, 나중엔 구슬이 모자랐다고.
그렇게 나올 거면 그 구슬 나나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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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거품만 무는 짜고 비린, 성가신 존재.
16년 전 아마도, 거의, 분명히 나 때문에 그 번득이는 은색 꽃게랑 비닐봉지 안을 떠다녔을 모래알같던 녀석들.
그리고 내 꿈에 나타났던 숫자, 12.
17.3.20 22:18
꽤 오래 전에 저장해두었던 사진을 한 장 발견했다.
호랑이 얘기 말고, 멍게 얘기하는 사진이다.
눈 감고 게으름 피울 수 있을 때가, 드디어 소위 말하는 '윗사람 자리'에 오르는 땐가 보다. '바보같이 일만 열심히 하는'이 아니라, '내가 좋으니까 열심히 하는' 거다. 부지런한 이가 왜 바보같단 소리를 들어야 하는 건지. 몇 년 전이나 지금이나 의문이다. 사실 몇 년 뒤에도 여전히 의문일 것 같아서 미리부터 짜증이 난다. 내가 어찌할 수 없는 걸 아니 짜증이 나는 거다. 왜 어찌할 수 없냐고? 난 게가 아니니까.
게란 게는 다 싫다, 이제. 사실 원래부터 싫어했다, 게. (대게 특히 싫다.) 입에 거품만 무는 짜고 비린, 성가신 녀석들.
멍게. 그래도 멍게는 먹는 거 좋아했는데. 마찬가지야. 다 똑같은 게. 다 잡아먹어서 세상에서 없애버리던지 해야겠다.
17.3.19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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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희일비하는 나는 좋은 나다. 요며칠 웃어지지도 않고, 웃다가 들키면 화가나고 그랬다.
다시 잘 듣겠다고 상체를 숙여 가까이 오는 게 좋다 난. 친절해 보이잖아.
17.3.2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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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인간이 시간을 들여 뇌를 포함한 신체를 사용하는 행위를 어떤 식으로든 평가할 권리는 아무도 가지고 있지 않다.
노동이라 불리는 그 행위의 주체를 서로 비교하는 것에 대해서는 더 말할 나위가 없다. 모든 인간은, 그리고 그들의 노동은 어떤 면에서나 동등하다는 말이다.
오래된 나뭇잎은 저절로 누래져 떨어진다. 뿌리만 안 썩으면 된다. 어린 세포가 나는 생장점은 뿌리에 있다.
https://m.ibric.org/miniboard/read.php?Board=isori&id=38415&sflag=1&Page=1&fbclid=IwAR0pNWQG0-IPqCDkCk3EbhU1SidUbJnit707c2xZ3qMgrywW0ohHyo5OxvQ
17.3.29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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