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leap in Wanderland

스무디킹 다이어트 체험단!

뷰티앤헬스 카드를 한 장 준다.

1일차!

아침은 당연히 스킵, 점심은 연강 사이에 방에 들렀는데, 수업 같이 듣는 친구들이 각자 해결하는 바람에 먹지 못하고

방에서 조그만 오렌지 두 개로 해결,

수업에 갔는데 마침 사나래 마니또님이 마카롱을 전달해줘서

마카롱 하나 먹고,

세시 반 정도에 수업 마친 뒤 자전거로 30분을 달려 스무디킹에 도착!

아무래도 정신을 좀 차려야 할 것 같단 생각에, 다이어트 다운 따위 갖다버려 일단... ㅋㅋ

상큼상큼해보이고 비타민 충전해서 정신 좀 차리게 해 줄 것 같은걸로 선택!!!!!

레몬 트위스트 스트로베리 + 데일리 비타민

오 진짜 상큼상큼한 맛!!! XD

Large도.. 근데... 금방 마시더라... ㅋㅋㅋ 그리고 마셨는데도 배가 딱히 안불러 왜이래.. ㅋㅋ

마침 가방에 있던 마카롱 상자를 열어봤더니 마카롱이 헐.. ㅋㅋ 막 녹아있길래 다급하게 하나를 일단 또 먹었다.

그리고 실험을 마친 뒤... 너무 배고파서 방에가서 마카롱 세 개를 더 먹었따.. ㅋㅋ

And 비요뜨 그래놀라를 사먹고 오렌지를 하나 더 먹었따............

꽤.. 많이 먹었구나.. ㅋㅋ

여튼! 다이어트체험단 응모한 이유가, 체중감소가 아니라 근육+몸매 만들기 이기 떄문에!

일단 정신없는 이번 주, 회복주간엔 기초체력을 보충해줄 것 같은 메뉴로 정신을 좀 차리고,

주말부터 본 격 시 작!

민주 생일 맞이로 글로벌챌린저 준비하던 팀끼리 세븐스프링스 회식 ㅋㅋ

3월부터 반채식 생활을 해보고 있다.
완전히 채식만 하는 것은 아니고, Pescetarian...정도
원래 육류를 좋아하기는 했지만, 육류를 자주 먹는 편이 아니었다.

그러다 지난 가을 캐나다에 교환학생을 갔을 때,

내 Shadower 학생이 vegan이었는데, 그 친구를 보고 아, 채식하는 것이 뭐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조금만 주의하고 신경쓰면 음식 조절 정도야 할 수 있는 거였다.

다만, 우리가 몇십년동안 살아오면서 갖게 된 식습관과 귀차니즘이 문제인 것 뿐.

shadower였던 친구의 경우 vegan이기 때문에 음식 먹는 것도 훨씬 더 주의해야하고,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모든 물건들을 주의해야하기 때문에 많이 힘들지만,

vegetarian도 아니고, pescetarian 정도라면 정말로, 어려울 게 하나도 없다.

채식을 그럼 왜 하냐고?

그 친구는 왜 vegan이 되었냐고 물어보니까, 동물들이 희생되는 게 불쌍하고 미안해서 채식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했다.

나도, 단순히 동물들이 불쌍해서.

어차피 고기류 많이 먹지도 않는 거, 조금만 신경 더 쓰면 아예 안 먹을 수도 있을테니 안 먹어야겠다. 라는 단순한 생각일 뿐이다.

종교라거나 무슨 철학 같은 것은 없다. 정말 단순히 그렇다.

이렇게 말하면 꼭, 물고기는 안 불쌍해? 식물은 안 불쌍해? 라고 묻는 사람들 있다.

그럼 아무것도 안 먹을건가? 어차피 인간은 잡식동물이고, 뭐든 다 먹는 먹이사슬 최상위층에 자리한 동물이다.

내가 먹는 모든 것들 중, 육고기가 되는 그 동물들만이라도 안 먹어보겠다는 것 뿐이다.

단순히 그냥. 그게 다다.

흠. 그리고 가끔씩 여러사람들과 식사하거나 집에 갔을 때 부모님이랑 밥먹을 때 고기 먹게 되면 먹는다 그냥 ㅋ

그냥 나 스스로에게 한 번 해보자고 실험한다 생각하는 거고, 전반적인 음식취향을 옮겨가는 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지금 2달째! 꽤~~~~~ 잘 지켜지고 있다. 후후힛

ICISTS 11OC끼리 모여서 딸기파티 ㅋㅋ

사실 비가 와서 학식에서 중국요리 시켜서 먹고 각자 다 흩어졌는데, 그 후에 날이 갰다 ㅋㅋ

연사들 모은 짤방 ㅋㅋ

행복론 같이 듣는 친구들이랑 했던, 조금 이른 딸기파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