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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학교에서 버스를 타고 connestoga mall까지 간 다음 21번 버스를 타고 St.Jacobs village에 갔다.
King/Front에 내리면 village이고, farmer's market에서 village까지는 약 3km정도 거리이다.
이 마을은 mennonite라고도 불리는데,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지도와 안내문을 다운받을 수 있다.
visitors center에 가면 지도같은 것을 다 얻을 수 있는데, self walking guide인가 그것은 2달러를 내고 사야한다.
작은 마을이고, 가게들이 모여있어서, 가게들 구경하면서 마을을 쭉 걸어내려오면 볼거리는 끝.!
chocolates n more.. 라는 가게가 있었는데, 시식해보라고 몇 개 내놓아서 먹었는데 매우 맛있었다 ㅋㅋ
초콜렛과 캔디를 팔고, 메이플시럽도 판다.
그리고 이 마을에 보면 유리공예하는 집이 여럿 보였는데, 대문이 닫혀있어서 들어가보진 않았다.
king/front에 내리면 바로 있는 곳이 mill house인가(?) 그런데 역사같은 것 전시해놓은 곳이다.
maple syrup만드는 법도 전시해놓고, 제일 윗층인 4층에 가면 모형 기차도 있다.

다시 21번 버스를 타고 되돌아가면 farmer's market!
farmer's market 맞은편에 outlet도 있고, 조금 더 걸어내려가면 walmart도 있으니 참고.
walmart는 가보진 않았고, outlet은 들어가봤는데, levi's reebok등의 브랜드가 있고, 신발가게가 많이 있었다.

st.jacobs farmer's market은 매 주 목요일과 토요일에만 장이 서는데,
flea market으로 털양말 털모자를 비롯해서 여러 의류도 팔고, 공예품도 팔고, 꽃도 팔고, 진짜 장터처럼 마술하는 사람도 봤고(!)
먹을 것도 무지무지 많이 판다..! ㅋㅋ -간단한 식사류, 팝콘, 야채, 과일 등등
그리고 상가가 크게 두 개 있는데, 그 안에서도 마찬가지로 공예품이나 먹을거리들을 팔고, food court도 있다.

메이플시럽과 초콜렛류 그리고 jam&jelly를 파는 집이 무지무지 많았는데,
jam&jelly의 경우는 비스킷같은 것에 발라서 맛을 볼 수 있게 되어있어서 그 시식만 했는데도 배가 불러버렸다 ㅋㅋ
chilly나 chutney등등!! 맛있기도 하고 좀 신기하고 생소한 게 많았음 ㅋㅋ

메이플시럽은 여기가 약간 더 싼 것 같기도 한데, 정확하게 비교는 안 해봐서 잘 모르겠다 ㅎㅎ
그리고 farmer's market을 말이 끄는 차를 타고 투어하는 프로그램도 있었다.

food court에서 파는 음식들도 맛있어보이는 게 많았음!
중국음식 파는 곳에서 버블티 파는 것도 봤고,
어떤 커피집에서는 canadiano라는 메뉴가 있어서 매 우 신기했다(2달러).
직접 그자리에서 반죽해서 만들어 파는 프레첼(3달러)도 있었고,
피자가게에서 파는 피자는 엄청나게 두껍고 커다랬는데, canadian pizza라는 메뉴도 있어서 궁금했다.(veggie가 3.26정도, canadian은 3.65정도, tax제외한 가격)
그리고 쪼끄만 도넛도 그자리에서 튀겨서 파는데 12개에 3.25불정도, 귀여운 게 맛있어보였다!! ㅋㅋ
아 그리고 farmer's market에 보면 정육점 같은 게 또 많은데, 치즈가게도 있고, 고기 파는 집도 있고 하고,
beef jerk도 많이 팔고 있었고, 시식도 해보았는데 되게 맛있었다..!!
나중에 집에 갈 때 한 봉지 사들고 가고 싶은 품목!! =) 

토요일 같은 경우는 21번 버스가 평일보다 좀 더 일찍 끊기므로 너무 늦지 않도록 해야한다.
나는 딱히 무엇을 사진 않았고 돌아다니면서 다 구경했는데 2시간 정도면 충분히 다 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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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olle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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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시간 수업 틈에는 다시 Dana Potter's Library를 도전!
10층으로 가서 PS 서가를 보는데, 드디어 아는 책을 발견한거다.

우리가 사랑할 때 말하는 것들

영화였던 것 같아! 라고 생각하고 집었지만
생각하고 생각해보니, 학교 도서관에서 지나가며 다음에 읽어야지 했던 제목들 중 하나였던 듯!
무슨무슨 carver (ㅋㅋ)의 What we talk about when we talk about love


여기 도서관은 대출기한이 2주이고, 한 번에 대출할 수 있는 권 수는 제한이 없다.
열심히 읽어보겠어!
그리고 차근차근 PS서가를 정복해가는 것이 여기 와서의 두 번째 목표다! ㅋㅋ 

아 그리고 여기는 서가에 책들이 저자별로 정리되어있는 것 같더라.
어떤 저자의 책들과 그 저자에 관한 책들 이렇게.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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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sobeys에 갔을 때(Mall2) 사온 연어를 드디어 먹었다.
한 도막짜리였는데, 냉장고가 너무 가득가득해서 refregerate하라고 써있었지만 냉동고에 넣어두었다.
배가 고프기도 하고, 마음은 급한데 녹는 데 엄청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오븐 예열_이 방법도 사실 몰라서 ㅋㅋㅋ broil grill 맞춰놨다가, 낮은 온도로 놨다가 막 그냥 그랬음 ㅋㅋ 하는데 거기다가 그냥 넣어둬가지고 조금 해동되게 처치해보았다. ㅋㅋ
오븐에 넣을 때는 케첩같은 것도 눌어붙고, 꺼멓게 그을린 오븐에 넣는 큰 접시가 있고(접시? 그 직사각형의 틀 ㅋㅋ) 알루미늄 접시가 있었는데, 알루미늄 호일이 있었어서 그걸 그을린 접시에 깔고, salmon 덩어리를 두었다.
그래도 안쪽은 많이 얼어있었고, 알맞은 칼이 없었기 때문에 ㅠ_ㅠ
 적당한 쪼끄만 칼 하나 있는 걸 동원해서 손으로!!!!!!! 힘으로!!!!!!!!!! 반으로 쩍 쪼개고 찢어냈다. ㅠ_ㅠ
그 덕분에 아까 여섯시에 요리했는데 현재 9시까지 왼손 근처에서 비린내가 완전 진동하고있다... 토할 것 같음 ㅠㅠ

해동하려고 그렇게 갖은 애를 쓰는 동안에, 어떤 긴 손잡이 달린 냄비같은 것에 물을 가~득 담고,
grill의 온도를 아주아주 높게 해서 ㅋㅋ 물을 끓였다.
막 김이 나길래, 감자 다섯개를 넣고 계속 끓으라고 뒀다.(뚜껑도 없음!ㅋㅋ)
얼마나 익었나 막 굴려보고 플라스틱 숟가락으로 찔러도 보고 하며 한 40분은 넘게 두었다.
껍질도 좀 터지고 대충 익은 듯 하여 물을 거진 쏟아내고
바닥에 조금 남게 하여 뜸들인답시고 한 10분 둔 뒤 grill을 완전히 off하고 감자를 take off!! 야호!!
속살이 매우 노~랗다.
별로 맛은 안 진함 ㅠ_ㅠ ㅋㅋ

그리고 그렇게 애 쓴 salmon은 ㅋㅋ 껍질을 바닥으로 가게! 두고 oven 230도(섭씨)에 한 30분을 둔 것 같다.
중간에 10분?!5분? 쯤 됐을 때랑 20분 지났을 때 한 번 열어보았다 ㅋㅋ
기름이 좍좍 나와서 기름봐 ㅠ 익었나 ㅠ 싶었지만!
여튼 먹어보니 잘 익었음!
연어가 원체 기름기가 많은 생선인 듯 하고 느끼함..ㅋㅋㅋ
역시 또 부엌에 있던 소금을 약간 이용하여 - 위에 조금 뿌려서 구웠는데,
소금 뿌린 부분은 짭잘하니 느끼함도 조금 덜했다.
다 구워진 연어 위에 치즈 한 장 같이 먹었는데,
도막이 워낙 크기도 했고.. 다 먹고 나니 좀 느끼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
감자는 다섯개 중 하나만 까먹어보고, 연어 때문에 배가 너무 불러와서 ㅋㅋㅋ keep!
샐러리도 한 줄 꺾어서 씻어서 먹어보았다.
소스는 coleslow sauce를 샀었는데, 아무래도 이것이 마요네즈는 아닌 게 확실하다. 맛이 달아서 막 느끼했다 ㅠ_ㅠ 엉엉
마요네즈는 그 때 없었는데 ㅠ coleslow가 대체 뭔가!

 

>>궁금하여 찾아보았다.
cole slow : 는 그냥 양배추 당근 등등 여러가지를 넣은 샐러드라는데 ㅠ_ㅠ
엉엉 캐나다 마요네즈가 그냥 맛이 이런건가 ㅠㅠ
여튼 너무 이 달콤한 맛이 느끼하여 땡기지 않는다..
한국의 마요네즈보다 약간 치즈처럼 찐덕~하며 액체같은 감도 강하다. 
아놔 ㅋㅋ
 
여튼 난 샐러리는 맛있는 것 같다.
그리고 그 향이 매우매우 강해서 손에 묻어가지구 비린내를 조금 묻히게 하나 했으나..
주방세제와 화장실에 있는 손비누(통 속에 들어있고 누르면 거품나오는 것) 를 동원해서 몇 번 씼었는데 아직도 비리다..왕느끼!

연어가 한 도막이 아직 남았는데......
저걸 내가 또 언제 먹을까 모르겠다.
오늘 가운데 등뼈를 포함해서 가르느라 오늘 먹은 게 거의 1.5배가량은 더 큰 도막이긴 하지만...
손에서 나는 이 냄새때문에 지금 아주 죽갔다 ㅋㅋ
배는 여튼 매~우 부름 :) ㅋㅋ

And Finally,! 어젯밤 갑자기!! 자정 즈음 되어서 나와 룸메가 몰래 쓰던 wireless internet 'WLAN'이 사라졌다..
이름 바꾸고 암호를 건 듯 ㅠ_ㅠ
그래서 지금 학교 DC Library에 와서 인터넷을 쓰고 있는데, 자주 끊기는 것 같고 느린 것 같다 ㅠㅠ 흑흑
결국 이렇게 돈 내는 건가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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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자체에서 주관하는 International Students Reception이 있었다.
매 번 하는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가면 exchange student도 있고, graduate이나 local student 중 int'l인 학생들도 많다.
간단한 게임을 해서 서로 인사할 수 있게 분위기를 조성해주고, staff들이나 volunteer 학생들, 각 국가별 global representative 학생들도 온다.
저녁 시간에 하는거라 간단한 식사거리도 제공하고.

중국인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그리고 역시나... 중국인들은 자기들끼리 실~~컷 떠들고, 음식 실~~컷 주워먹고 싹 사라졌다.
서로 막 남아서 얘기하고 인사한다고 예정된 시간보다 훨씬 오래 남아있다 가는 학생들도 있었다.(중국인은 없었음 ㅋㅋㅋ)

엄청 많은 수의 학생들이 모이니, 두려워하지 말고 이런 기회는 빠지지 않고 가는 게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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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을 올 때 해당 학교의 학생보험을 들게 되는데, 이곳 UW의 경우는 학생회인 FEDS와 보험 UHIP의 비용을 내고 왔다.
FEDS카드는  SLC에서 FEDS office에 가면 아무 때나 받을 수 있고,
UHIP의 경우 카드가 도착하면 메일이 온다.
메일이 온 뒤에는 WatCard를 가지고 UHIP card pick up office 알려준 곳으로 가면 카드를 받을 수 있다.
이 보험카드가 있으면, 치과진료도 받을 수 있고, 안과 진료도 받고, 안경도 할 수 있고 등등 여러가지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카드를 꼭!! 받고 잘 챙기고!, 학교로 서류 보내야하는 것에 보험증 사본도 있으니 정말, 꼭 챙길 것! 

학교에 Library는 몇 군데가 있는 것 같은데, 두 군데 정도는 좀 멀리 떨어진 건물 중 무슨무슨 College라고 된 곳에 있는 것 같다.
그 College들은 어떤 관계가 있는 장소들인지 잘 모르겠다.
교내의 Library는 크게 두 개가 있다고 보면 되는데 하나는 Dana Potter's Library고 하나는 Davis Center Library다.
학기중에 Dana Potter는 밤 11시까지, DC는 12시까지 운영하고 아침에는 8시반? 9시? 에 문을 여는 것 같다.
개인이 빌릴 수 있는 책의 권수는 제한이 없고, 대출기간은 잘 모르겠다. ㅋㅋ
학교 library홈페이지에 가면 층 별 안내-도서분류코드로 나옴-와 책 검색을 할 수 있다.
reserve된 책의 경우 library 홈페이지에서 내가 등록된 course의 reserved books 목록을 보고 call number를 알아가서 말하면 된다.
모르고 가면, reserve counter에서 직접 컴퓨터로 확인할 수도 있는데, 알고 가는 게 좋다.

reserve된 book에 대해 말하자면, 교수님이 course book을 도서관에서 학생들이 볼 수 있게 counter에다가 묶어둔 것으로 한 번에 볼 수 있는 시간을 정해두고, 그 시간동안만 도서관에서 그 책을 이용하고 다시 반납을 하면 되며, 시간이 초과하면 벌금을 내야한다.

안타까운게 ㅠㅠ 몇 가지 좀 검색을 해봤는데 이 학교 도서관에서는 문학소설이 별로 없는 것 같다 ㅠㅠ
고전이나 전공서적 듬뿍듬뿍
내 룸메는 영문학 전공이라서 셰익스피어문학, 청소년문학 수업을 듣는데 셰익스피어, 이솝이야기 등의 책을 빌려왔다(!!!)
그리고 근처에 Wilfried Laurier(?)'s College랑 MacGuelph College(?)라는 학교가 있는데
윌프리드 로리에는 매우 가깝고 - Hemlock에서 한 블록만 더 가면 된다. 맥겔프는 굉장히 멀다.
그 두 학교의 library도 이용할 수 있고, 책을 신청해다가 볼 수도 있는데, 맥겔프에 특히 소설류가 좀 있는 것 같긴하다.
책을 신청해서 보는 게 trolli 서비스인 것 같은데, 이용해보지 않아서 어떻게 하는 지 잘 모르겠다. ㅋㅋ

도서관에서는 WatCard를 이용해서 복사나 인쇄를 할 수도 있고, 컴퓨터도 이용할 수 있고, 독서대와 스터디룸도 있다.
Dana Potter의 경우는 cafe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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