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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에서는 프랑스 지역의 음식을 많이 맛 볼 수 있다.
여행책자에 나왔던 대로 거의 따라가서 먹어보았는데, 일단 1. 크레페!
크레페 안에 치즈같은 것을 넣고, 토마토, 시금치, 베이컨, 햄, 양파, 계란 등등~
선택을 해서 토핑을 골라 넣어서 한 끼 식사로 먹는다. 
식사용 말고 디저트용인 메뉴도 있다.,
나는 디저트 메뉴에서 사과하고, 메이플시럽을 추가해서 먹어봤다.
딱 점심 시간 즈음에 가서 사람들이 많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가게도 엄청 크지는 않고 시간대가 그래서 더 그랬을 수도 있지만, 사람들이 진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식당 가운데 부분에서 바로 크레페를 만들고 있어서 볼 수도 있다.
그리고 이 집은 ㅋㅋ 계산할 때 점원이 나에게 service tip을 얼마 내야하는지 얘기를 해줘서 ㅋㅋ
tip을 함께 지불하고 나왔다. 팁은 계산하는 가격에서 붙는 tax만큼을 낸다고 한다!

두 번째는 쁘띠생블랑에서 본 메이플 음식이다.
쁘띠생쁠랑 골목의 정말, 끝! 에 가면 메이플 가게가 있는데, 여기서 메이플 시럽, 쿠키, 젤리 등을 팔고,
맛보기도 조금 놓아두었다. 젤리가 진짜 맛있었음 ㅋㅋㅋ
그리고 여기에서 파는 특이한 것!
메이플 태피를 파는데, 이것은 눈 위에 메이플 시럽을 굴려서 굳혀 먹는 음식이다.
그리고, 이 골목을 가다 보면 과자점이 있는데, 마카롱 같은 것을 팔았다.
너무 예뻐서 ㅋㅋ 사먹어보았는데, 마카롱 중에서도 메이플 맛이 있다 ㅋㅋ 맛있음~~



세 번째는, 푸틴! 감자튀김에 그레비소스, 치즈덩어리를 함께 올려서 먹는것인데,
오 나는 감자튀김이 이렇게 맛있는 음식인 줄 처음 알았다 ㅋㅋㅋㅋ
소스랑 치즈는 좀 그냥 짜기만 한 것 같기도 했는데.... ㅋㅋ 맛있당!
푸틴은 다른 가게에서도 좀 팔긴 하는데 ashton이라는 패스트 푸드점에 가서 먹어봤다.
사이즈도 bebe, small, 부터 큰 것 까지 있는데, 나는 bebe를 먹었는데도 그냥 적당했다. ㅋㅋ 
그리고 보니까, cafe라고 앞에 붙은 것이 이런 패스트푸드나 진짜 카페 같은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
음식점 식당이 아니라는 것인 듯?
퀘벡에서 여기 ashton도 그렇고 starbucks coffee, mcdonald같은 가게들에 다 앞에 cafe라는 단어를 붙여놓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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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olle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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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은 퀘벡코어(quebecore)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산다.
왜 여기 사는 사람들을 이렇게 특별한 이름으로 따로 부르냐면, 주로 프랑스 이민자들이 모여 사는 곳이라서
캐나다 안의 작은 프랑스라고 불리는 지역이고,
또 이 사람들이 퀘벡주의 분리 독립을 주장하고 있어서라고도 한다.

퀘벡 시내 자체는 생각보다 많이 작아서, 걸어서 웬만하면 다 구경을 할 수 있다.
그런데 신시가지까지 가려면 꽤 가야해서 좀 시간이 걸릴 거다.
나는 지쳐서 ㅋㅋㅋ 신시가지는 가지 않았다. ㅋㅋ

그리고, 구시가지와 신시가지 사이를 다니는 무료인 에코버스가 있다고 했는데,
내가 갔을 때에는 운행을 더 이상 하지 않는다는 안내가 붙어있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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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olle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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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에서 하루를 묵은 뒤, 다음날 퀘벡으로 이동했다.
몬트리올에서 퀘벡을 갈 때는 역시 버스를 이용했는데, 퀘벡주를 운행하는 버스는 오를레앙 익스프레스 라는 회사가 있다.
모든 몬트리올의 장거리버스는 Berri UQAM역에 있는 버스터미널에서 도착하고 출발한다.
숙소에서 걸어서 베리우캄역까지 간 다음에, 첨에 티켓을 따로 끊어야하는 줄 알고, ticketing하는 창구에 줄 서있었음 ㅋㅋ
하지만 예매를 한 나는 그럴 필요가 없었다..! ㅋㅋ
버스 터미널 안에서는 우리 나라처럼, 버스 떠나는 gate 번호가 다 있고, 그 번호별로 어디 가는 버스가 떠난다 이렇게 전광판에 떴던 것 같다.
그리고 잘 모르겠으면 직원에게 물어보면 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앞에 말했듯, 터미널에 당일 가서 표를 사도 되지만, 나 같은 경우는 오를레앙 익스프레스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매를 했다.

몬트리올에서 퀘벡으로 가는 버스는 아침 8시부터 밤 11시인가? 까지 한시간 간격으로 차가 있고,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3시간 15분 정도이다.
오를레앙 익스프레스 홈페이지에 가면 다 불어로만 되어있어서 열~심히 번역기를 돌리며 표를 예매했다는..! ㅋㅋ 
가격은 약 50불 가까이 했던 것 같다.
이 버스 회사가 특이한 게, 출발지와 목적지는 지정하는데, 날짜와 시간은 정하지 않고,
버스 있는 시간에 가서 출발지와 목적지만 맞으면 버스를 탈 수 있다.

그리고 인터넷에서 예매를 하는 경우에는, 결제페이지까지 다 마치고 나면,
pdf 로 티켓을 다운받을 수 있게 한다.
예매 시작할 때 프린터를 할 수 있냐고 체크하는 경고문이 뜨는데, pdf파일로 다운로드 받아서 저장할 수 있으니
결제를 마치고 바로 인쇄를 할 수 없어도 상관없다.
나는 정말 엄청나게 매우 긴장했었었음...ㅋㅋㅋ
그리고, 결제가 완료되면 입력했던 이메일로 그 티켓이 또 오니까 진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표는 학생 가격이 따로 있고, 학생인 경우는 탈 때 신분증으로 확인을 할 수도 있다고 되어 있었는데, 나는 딱히 따로 검사는 안 받았다.
그리고 저 티켓은 인쇄를 꼭! 해가야하는데, 거기 바코드가 있어서, 그 인쇄한 종이 자체가 바로 버스표다.
그걸 들고 바로 버스로 가서 타면 된다.

나는 9시 버스를 타고 갔는데, 중간에 정류소가 하나 더 있었다.
근데 방송을 불어로 해줘서... 못 알아들어서 내릴 뻔 했음 ㅋㅋㅋ 옆자리에 앉았던 여자분이 불어를 못하셔서 나한테 물어봤다가,
나도 몰라갖구 ㅋㅋ 기사아저씨한테 물어봐야겠다 했는데, 우리 복도 건너편에 앉은 두 남자분에게 여자분이 물어보셔서 알았다. ㅋㅋ

종착역이 퀘벡이다. 퀘벡 VIA Rail의 Palais(팔레)역과 버스터미널이 합쳐져있다.
오 그리고 이 오를레앙 버스가 특이한게 또, 버스 안에서 무선인터넷, 와이파이가 다 되고, 의자에 plug를 꽂을 수도 있다.
그리고 랩탑을 올려놓으라고 그런 것 같은데, 선반도 있다. 좋음! ㅋㅋ
맨 뒤에 화장실도 있고 ㅋㅋ 매우 신기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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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olle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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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에서 먹은 음식은 크게 세 가지였다.

1.
 미트파이
Mont Royal
 역에 내려서 한 세 블럭 정도 가면, La Bienerie Mont Royal이라는 음식점이 나온다.
유리창에 보면 바깥에서도 볼 수 있게 메뉴가 붙어있기도 하다.
작은 가게인데 아점시간 정도에 갔는데,
 손님들도 꽤 있었고, 아주머니가 엄청 쾌활하가 말도 계속 거시고 좋다.
불어를 주로 써서 나는 못 알아들었지만..ㅋㅋㅋ
메뉴판은 영어랑 불어버전이 있으니 걱정 안 해도 되고!
 ㅋㅋ
아침메뉴가 있고,
 점심메뉴가 있는데, 아침메뉴는 주로 오믈렛 같은 것.
점심메뉴 중에는 미트볼,
 미트파이, 셰파즈파이 등이 있고, 단품과 세트 중에 골라서 시킬 수 있다.
나는 미트파이 단품을 시켰는데,
 세금 포함해서 10.20불이었고, 나중에 계산할 때, 12,20이라며 영수증에 이렇게 펜으로 적어주며 말로도 해서
20
불짜리와
 20센트를 냈는데...  10불을 거슬러줬을까???
여튼 되게되게 맛있고 배부르다!!
파이지도 바삭바삭하고,
 고기도 되게 맛있다. ㅋㅋ


2. 베이글
Mont Royal
역에서
 La Bienerie Mont Royal정도까지 안쪽으로 들어간 뒤, 그 골목에서 Laurier역 쪽으로 가다보면, Fairmount Bagle하고, St.Vinauer's Bagel이 있다. 두 가게는 이름이 각각 길 이름이다. Fairmount street에 있어서, 그리고 Vinauer's는 가게에 보면 이름이 다른 게 하나 더 써있었는데, 그게 길 이름이었다. - La maison de bagel
Fairmount
는 가게 안이 되게 좁고,
 안에 베이글 만드는 모습이 다 보이는 공방이 있다. 사람들이 완전 가득차서 기다리고 있어서 되게 바쁘다.
베이글은
 sesame poppy(맞나??ㅋㅋ) 0.75였는데, St.Vinauer's에서는 0.65였음! ㅋㅋ 여튼, 초콜렛 베이글, 여러가지 곡물 베이글 등등 종류가 매우 다양했다.
그리고 전날 구운 베이글을 봉지에 담아서 훨씬 싸게 판다.
베이글 말고,
 마치 베이글 누룽지 같은 게 있는데, 이름을 잊어버렸는데, 이것도 되게 고소하고 맛있다 바삭바삭!!
오 찾았다!! Fairmount Bagel이 공식 홈페이지가 있네 ㅋㅋ Matzo! ㅋㅋ맛쪼!! 이름도 귀여우이 ㅎㅎ
St.Viateur's
는 길 가다 보니까 밀가루(?)
 부대 같은 것 두는 가게도 따로 있었고, 가게 안이 조금 더 넓다.



역시 바로 옆에서 베이글 반죽하고,
 화덕에 굽는 걸 직접 다 보여준다.

그리고, Beautys라는 식당이 있는데, 역시 입구 바깥에 메뉴가 붙어있었다.

여기서는 샌드위치나 오믈렛 등 간단한 식사메뉴와 케이크 등 디저트, 스무디 같은 것도 파는데, 다 직접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여행 책에 의하면 ㅋㅋ 원래 봉제공장 직원들을 위한 식사음식을 팔던 곳이라고 한다.
여기에서는 점심으로 샌드위치를 먹어봤는데,
 메뉴 중에 눈에 띄었던 것, Beautys Bonjour를 시켰다.
깨베이글에 베이컨,
 달걀, 치즈를 넣은 샌드위치였는데,치즈가 마치 우리나라 피자 광고에 나오는 것처럼 쭉쭉 늘어나서 놀랐따 ㅋㅋㅋ
막 근데 맛이 진한 것은 아니었음 ㅋㅋ 그래도 샌드위치 자체는 매우 맛있었따!
 ㅎㅎ
여기는 테이크아웃도 된다
 :)



3.
 스모크미트 
마지막,
 스모크 미트다! 스모크미트는 말 그대로 훈제한 고기인데,
Schwartz's
라는 가게가 유명하다고 되어있어서 여길 가봤더니 진짜 사람이 엄~~청 많았다.
가게 안에 일단 가득 찼고,
 앉아서 먹으려고 기다리는 사람들 있고, 테이크아웃이 되는데, 테이크아웃도 줄이 길었다
약간 정육식당같은 느낌이기도 한데,
 메뉴가 막 다 써있고 이런 것도 아니고, 바쁘니까 더 안내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주문하기가 쉽지 않았다.
근데 어떻게 다행히도 테이크아웃 줄에서 내 뒤에 서있던 아주머니가 나를 도와줘서 주문할 수 있었다.
 ㅋㅋ
smoked meat
 sandwich형태로 나오는 메뉴가 있고 -sandwich를 시키면 됨.
smoked chicken
도 있고
 turkey도 있고 그렇다.
sandwich
는 식빵 네쪽에 머스타드가 발라져있고, spice를 뿌린
 smoked meat를 그 사이에 끼워서 주는건데,
spice
는 더 추가로 살 수도 있다.
주문할 때 요리 만들어 나오는 곳에 서서 주문을 하고,
 영수증 같은 것을 주면 그걸 받아서 뒷쪽의 계산대에 가서 보여주고 돈을 내면 된다.
그리고 음식을 다시 받으면 됨!
어떤 아저씨가
 smoked chicken을 샀는데, 되게 맛있어 보였다. ㅋㅋㅋ
smoked meat sandwich
도 되게 양 많고 맛있었다.
 ㅎㅎ


 
4. maple chunk icecream
그리고 한 가지 더 먹은게 메이플 아이스크림이었는데, 이 가게는 퀘벡에서도 발견했다. ㅋㅋ
여러가지 메이플 제품을 팔고, 아이스크림을 파는데, 아이스크림들 중에 두 가지가 메이플 아이스크림이다.
하나는 월넛이랑 같이 들어간거고 하나는 설탕이랑 그냥 maple만 들어간건데 그게 maple chunk맛이다.
한 스쿱을 사먹었는데, 매우 달고 맛있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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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트리올은 도시가 좀 커서 교통수단을 이용해서 하루 종일 다니기로 계획을 세웠다.
* 여행은 주로 여행책자에 소개된 것들 중 선별하여 다녔다.
 
몬트리올에서는 Gite du Mont Royal이라는 유스호스텔에서 묵었다.
Berri UQAM역에서 한 10분 정도 걸어서 걸리는 위치에 있고, 두 개의 지점(?)이 있다.
인터넷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갔는데, 예약할 때 보면 두 군데 중 어디로 갈건지 고를 수 있다.
홈페이지에 보면 확인하는데 72시간까지 걸릴 수 있다고 되어있고, 나는 예약확인 메일도 받았는데,
목요일 아침 9시에 도착해서 체크인 하는데 명단에 내 이름이 없는거다 ㅠ_ㅠ
하지만 그냥 체크인하고 들어갈 수 있었음!
방 수도 많고 큰 것 같았다.

dormitory 에 들어가면, 2층침대가 세 개가 있고, 방 안에 싱크, 책상과 의자, 옷걸이가 하나 있다.
그리고 침대시트, 매트리스커버, 베갯잇을 주고, 이불은 방에 가면 놓여있다.
받은 시트, 매트리스커버, 베갯잇은 체크아웃할 때 카운터 앞 통에 내고 가면 된다.

공동으로 쓰는 샤워실이 층 안에 세 개, 화장실이 두 개 있었다.
층 복도에 책이랑 DVD랑 잡지도 좀 놓여있고, 작은 소파랑 테이블도 있었다.
복도에 거울과 드라이어도 있었는데, 드라이어가 작동을 안했음..ㅠ_ㅠ

무선 인터넷도 쓸 수 있고, 유스호스텔 자체 컴퓨터는 돈을 내고 써야된다.

체크인 하는 시간도 따로 없는 것 같고, 체크아웃만 11시 전에 하면 되는 것 같다.
묵으면 그 다음날 아침을 제공하는데, 가격은 28불이었고, 숙박한 날 말고 아침을 먹으려면 3불을 내면 된다.
아침으로는 몇 가지 종류의 빵들이 있는데, 알아서 꺼내서 grill에 구워서 toast로 먹으면 되고,
잼 세가지랑 피넛버터, 버터가 있으니 알아서 발라 먹으면 된다.
그리고 과일도 약간 제공되는데, 다음날 내가 먹을 때는 오렌지를 아주 진짜 ㅋㅋ 얇게 잘라놨음 ㅋㅋ
음료같은 것도 있고, 시리얼이나 전자렌지 돌려먹는 팝콘 같은 것도 무료로 제공된다.
아침시간은 8시부터 11시로 정해져있고,
아침 8시부터 밤 11시까지만 카운터가 열린다.
이 시간 외에는 아예 lounge들어가는 문이 닫혀있다.

첨에 체크인 할 때는 key deposit 해서 33불을 내고, 다음 날 체크아웃할 때 키를 반납하면서 5불은 받는다.
그리고 들어갈 때 신분확인하는데, 여권이 필요하다. 학교 학생증 이런걸로는 안됨~

!

방도 되게 깨끗하고 개인적으로 나는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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