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敖번 국도/영화 2011. 4. 2.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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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6)과학기술의 장

3D 영화의 장을 열었다고 감히 말할 수 있는 영화.
솔직히 전체적인 플롯은 어쩌면 뻔하달 수도 있는 스토리지만,
그 영상이나, 영화에 등장하는 기술들이 정말 너무 현실성 넘친다.
그 모양새 자체 뿐 아니라 정말 뿌리까지 기술을 제대로 연구했다 싶어보인다.
일본식 정성 가득한 애니메이션이랑은 좀 다르지만,
정말 기본기부터 탄탄하게 쌓아올린 뒤에 물리 문제 푸는 기분.
그런 기분 같은 영화다. 

그리고, 나비족이라는 tribe에 대한 아이디어도 정말 참신하고 대단한 것 같다.
마지막에 나비족으로 다시 태어나는 설정은 쪼끔  ㅋㅋ 그래... 라는 말이 나오게 만들긴 했지만,
정말 억지로 흠 잡으려 할 때 할 소리일 뿐,
정말 그 영상과 기술들에 흠뻑 젖어들어버려서 그냥 황홀히 보고만 있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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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敖번 국도/영화 2011. 4. 2.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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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6) 복수는 복수를 낳는다, 너무나도 단순한 진리.

중학교 3학년 때 엄마랑 오빠를 끌고 가서 봤던 영화.
뮌헨 올림픽 때 일어났던 실제 사실을 근거로 만들어진 영화.
그 나이에 보기엔 뭐낙 무겁게 느껴졌었다.
무얼 의미하는 것인지 무슨 얘기를 하고싶은건지 마음에 와닿지 않아서
조금 더 자란 뒤에 한 번쯤 더 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영화다.
오빠는 따분하다는 듯이 복수는 복수를 낳는다는 얘기 아니냐고 했었다. 

4년이 지난 지금까지 다시 한 번 보진 못했지만,
여전히 내 마음속에 최고의 영화로 남아있다. 

복수는 복수를 낳는다.
너무나도 단순하고 흔히 들을 수 있는 진리. 그런 말이지만,
이 말이 얼마나 무거운지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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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敖번 국도/영화 2011. 4. 2.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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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2)

아저씨. 두번째로 극장에서 보게 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영화.
원빈의 기존의 이미지에서 완전히 새로운 이미지로 변신한 것 같다.
그것도 성공적으로.
그 동안의 원빈이란 배우는 다른 배우에 +a정도 느낌으로 항상 다가왔었는데,
이 영화를 통해 '메인'으로, '원빈'이라는 캐릭터로 새롭게 어필한 것 같다.
근데, 좀 특이한 게 원빈이란 배우한테는 초창기, 어린 시절이라고 할 만 한게 딱히 ?떠오맂 않는단 거다.
그렇게나 연기를 자 하는 배우였던걸까?
이 느낌의 이유가 뭔지는 모르겠다. ㅋ 

음. 그리고 두번째로 본, 그리고 친구랑은 처음 본 청소년 관람불가에 대한 느낌은
"역시 정신 건강에 해로워~~" ㅋ
그래도 아저씨란 영화, 잔인하긴 하지만, 그 잔인한 행동에 드라마적 이유가 잘 부여되어 있어서
마냥 잔인하기만 한 건 아니라 다행이었다. 

이 영화로 이번에 남우주연상 수상하게 된 원빈이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오길 바래본다.
그리고 아역 김새론양도 멋진 배우로 성장해서 좋은 작품으로 역시 만나게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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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

2007년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열차 안에서 뮤지컬 김종욱찾기의 광고를 봤다.
첫사랑을 찾아준다는 '첫사랑 주식회사'.
신선하기도 하고, 누구나 공감하기 쉬울 법한 소재였다. 

그렇게 계속 보고싶어하기만 하다가 드디어 2009년 여름,
대학로에서 뮤지컬을 봤다.
멀티맨의 활약에도 감탄했고, 잘 짜여진 스토리에도 너무 감탄했던 뮤지컬이었다.
내용도 정말 예쁘고, 너무 좋았었다. 

그렇게 좋아했던 뮤지컬이 올 해 이렇게 영화로 나왔다.
배우들도 내가 좋아하는 두 사람이 출연해줘서 더 좋았다 흐힛^^
공유와 임수정의 연기도 참 좋았고,
두 사람이 그 역할에도 참 잘 어울렸던 것 같다. ㅎㅎ 

뮤지컬을 원작으로 하고 있어서 스토리라인이 정말 탄탄했던 게 제일 좋았던 점인 것 같다.
뮤지컬이 원작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던 걸까?
초반부에서 김종욱이 동창에게 사기를 당해 경찰서에 갔을 때 만났던
대학 때의 사람들이 첫사랑에 대해 떠들던 그 장면은 정말 뮤지컬스러웠다! ㅎㅎ
그리고 영화 내에서도 등장하는 뮤지컬 The Last Show!
너무 멋지게 표현되어서 좋았다! ㅎ 

극중 서지우가 무대 바닥이 무너지는 사고로 경찰서에 가게 되었을 때
아버지가 엄청 나무라는 모습이 나왔는데,
그 뒤에 선배가 서지우를 감싸고 도와주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
처음에는 선배가 까칠하기만 하고, 프라이드만 높은 사람으로 보였었는데,
뒷부분에서 그렇게 멋진 모습이 나와서 감동적이었다. 

여튼, 참 두근두근한 좋은 영화였고, ㅋㅋㅋ
뮤지컬도 꼭 보길 추천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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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만 남았다.(2011.1.1)

1편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나온 지가 언제인지 이젠 기억도 잘 안 난다 ㅎ
죽음의 성물,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데 두 개로 쪼개져 나온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상업적인 의도가 숨어있는 것은 아닌가 걱정했었다. 

영화는 정말 더 '재미있어'졌다.
그런데, 책을 읽은 지 오래되어서 중요한 부분만 기억에 남았기 떄문일 수도 있겠지만,
내가 느끼기에는 '내용'이 많지 않았던 느낌이다.

어떤 사람들은 책의 내용이 워낙 많다보니 다 담으려면 2편으로 할 수 밖에 없을 듯 하다고도 한다.
그 말도 맞는 것 같다. ㅎ
그런데, 한 시리즈인만큼 가장 중요한 부분만 추려서 임팩트 있게 한 편에 몰아넣어줬음 하는 생각이다 ㅎㅎ
2부가 나올 때까지 6개월은 족히 기다려야 할 듯 한데 ㅠ_ㅠ 연결되는 느낌이 없어져서 아쉽다. ㅎ 

어익후 그리고 론이 고드릭 그리핀도르의 검을 집어들었을 때,
새터반 오빠랑 오랜만에 만나서 같이 봤는데 참.. ㅋㅋ
론 앞에 나타난 환상은 참;; 당황스럽더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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