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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동성당에서 자연아파트쪽으로 조금만 가면 바로 보이는 초콜릿카페 The Chocolate


노란 간판 글씨와 앞에 세워진 자전거가 눈에 띈다


내부 모습! 밤 11시까지 연다. 그리 작지 않은 가게 안에 나무테이블, 카우치테이블,
그리고 구석 책장 앞에 두 사람이 겨우 붙어 앉을 만 한 의자 두 개가 붙은 자리도 있다.

초콜릿 음료들은 거의 6000원대라고 보면 되고
초콜릿 칵테일, 퐁듀도 있다.
초콜릿음료를 시키면 기본적으로 저렇게 마쉬멜로우, 바나나, 다크 화이트 밀크 초콜렛을 준다.
개인적으로 컵에 꽂혀있는 저 스푼이 참 맘에 들었음 ㅋㅋㅋ!


갈 때마다 요렇게 도장을 찍어주고 다섯 번 째 도장마다 다른 서비스가 제공된다.
쿠폰에 써있던 홈페이지
www.thechocolate200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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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에 올라갈 사진 찍은 것 ㅋㅋ

bmp는 업로드가 안된당 ㅇ.ㅇ 최종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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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칸!
지난 1월 TV 의 영화소개프로그램에서 보고부터 너무너무 보고 싶었던 영화.
그러다가 시사회에 당첨되었는데 ㅠㅠㅠ 못 가게 되었어서 너무 아쉬웠던 이 영화를,
드디어 보게 되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칸의 이야기는 하나하나 다 감동적이고 너무 마음을 울렸는데,
칸의 어린시절부터 대통령을 결국 만나고 만딜라와 다시 함께하게되기까지의 얘기를 하나하나 다 보여주는 바람에
지루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영화 보는 것을 원체 좋아하고 책 읽을 때도 속도가 느려서 웬만하면 영화 볼 때 지루함을 느끼지 않는 사람인 편인데도
2시간 40분동안 보면서 으음.. 좀 지루하다 구성이... 하는 생각이 몇 번씩이나 들었다.
차라리 칸이 대통령을 찾아 떠나는 그 여정을 좀 더 길게 잡고 회상하는 식의 장면을 좀 더 짧고 임팩트있게 넣어주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어쨌든 그 하나하나가 다 감동을 많이 주긴 하니까 잘라내기도 너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로,
칸의 어린 시절 그 일화(선생님 집에서 물을 뺀 것!!!)라던지 어머니의 존재, 동생이 받은 상처들 이야기 모두 다 감동적이고 전체 흐름에서 함부로 빠지긴 어려운 것이 사실이고
칸이 어머니의 죽음 이후 미국에 가서 만딜라를 만나고 함께하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도 그리 길게 뽑힌 것도 아니었고
9.11과 샘에게 일어난 변화도 정말 짧게밖에 나오지 않았는데,
너무 계속 연속적인 감동을 받다보니 지루하단 느낌이 살짝 들었나보다.
감동이 지나치게 많아서.

너무나도 좋은 것이라 할지라도, 지나치면 모자람만 못하단 말은 항상 맞는 것 같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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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after]

敖번 국도/영화 2011. 4. 5.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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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보는 남자, 죽음을 겪은 여자, 죽음과 함께 하는 아이..
죽음이 가져다 준 세 가지 삶의 기적!"

죽음을 겪은 사람, 죽음을 본 사람, 죽음을 느끼게 된 사람
죽음을 테마로 다룬 영화들은 참 많다

이 영화는 좀 잔잔하게 죽음과 그 죽음으로 인해 남아있는 사람들의 삶이 어떻게 영향받게 되는지를 보여준 것 같다.
제이슨에 대한 마르커스의 사랑은 정말 감동적이었다.
죽음을 단순히 무섭고 피하고 싶은 존재, 먼 훗날에 나이가 들어서야 만나게 될 존재로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
이런 어린 아이의 순수한 눈으로 본다면 결코 그렇게 멀고 무서운 존재만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다만 영화 전개 자체가 약간 산만한 느낌이 들었다.
세 이야기가 합쳐지는 스타일은 그리 색다른 것이 아니었고,
세 이야기가 따로 전개된 뒤 합쳐지기 전까지 다소 산만해서 좀 집중하지 않으면 이해가 안 될 것만 같아 신경이 곤두섰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은 정말 "이해가 가지 않았다."
한 번 쯤 더 보면 이해할 수 있으려나; 잘 모르겠다..

영화 자체는 참 부드럽고 잔잔하고 OST도 맘에 들어서 나쁘진 않으나..
딱히 추천!!! 하고 싶은 영화는 아니었던 것 같다. 좀 산만하고..
이런 감동 이런 테마의 이런 얘기를 들으려면 꼭 이 영화! hereafter 가 아니어도 많이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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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3) 개인적으로 공감되어서 너무 좋았던.

 중3 때 12월에 학교에서 한국민속촌으로 현장학습 갔다가 오는 길에 버스 안에 장치되어있던 DVD로 보다가 담임선생님이 놀라 끄셨던 영화 ㅋ
엇, 근데 지금 보니 15세 이상 관람가였네.
그리고 1월에 마침 하나TV 무료이용 한 달 동안 하게 되어서 오빠랑 같이 집에서 봤던 영화. 

뭔가 바보같은 광식이. 하지만, 광식이가 더 솔직한 것 같고, 우리 주변에 더 많은 것 같다.
광식이랑 좋아하던 이요원 분.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 ㅋㅋ
좋아하면서도 말 못하고, 상대방이 나 좋아하는 건 알고 있고.
꼭 남자가 먼저 적극적이어야만 하는 건 아니니까. 둘 중 하나라도, 정말 미치도록 좋아하는 게 아니었으니까 결국엔 끝까지 적극적으로 밀어부치지 못했고, 그니까 결국 이어지게까진 되지 못했던 거 아닐까?
그냥, 아 저 사람 괜찮은데. 좋은 것 같은데. 그리고 저 사람도 나에게 호감이 있을 것 같은데.
거기서 멈춰버리면 끝. 더 진행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정경호 분. 이 영화에서 처음 봤는데, 진짜 귀엽다. ㅋㅋ 그리고 역시나 정말 현실적인 캐릭터 ㅋㅋ
광식이 사진관에 일하는 정경호 분. 이랑 친구 ㅋㅋ 이사람들 역시 광태커플과 함께 관람가 상승에 기여한듯..ㅋ
정경호 분. 이랑 이요원 분. 이어지는 에피소드는 진짜 현실적이고, 이거 봤을 때보다 지금 더 공감된다.
사람 사이에 서로 좋아하고 이어지는 게 진짜 한 번 딱 보고, 엇, 맘에든다! 라든가 엇, 잘생겼다! 같은 생각이 아니라, 정말 진심으로 너무 좋아서 계속 보고싶고, 그래서 찾아서 보고. 어떤 식으로든 그 사람에게 내가 느끼는 것 같이 그 사람도 나에대해 느끼도록 노력하고. 그럼 결국은 통한다는 거.
이 커플 첫 만남은 우연스럽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 만남. 그 한 번 이후는 쭉 다 - 진짜 현실적이다.
용기내서 한 발 나서고, 입을 열고, 적극적으로 하지 않으면 이루어지지 않는 게 사람 사이의 일이란 거.
광태는 진짜 ㅋ 선수!!! 근데, 선수라고 다 나쁘기만 한 건 아닌가보다 ㅋ
순수한 광태 - 마지막에 김아중 분. 이랑 다시 만나게 되는거 정말 우연스러운데,
광태가 그만큼 많이 변했고, 두 사람이 진심으로 정말 사랑했었으니까 우연도 이루어진 거 아닐까?
결국은 광태 이야기에서도, 사람 사이에 진심이 있고, 그 마음이 강해서 둘 다 서로를 절대 잊지 못하니까 결국엔 이어지게 된 거다.
사실 광태도 마라톤 대회에서 김아중 분. 처음 보고, 외적인 모습에 단순히 끌린거지만, 계속 몇 번씩 만나면서 진심이 생기게 되고, 그래서 잊지 못하고.
또 그 사람을 위해서 자신이 완전히 변하게 되었으니까 다시 만나게 된거고.
좀 코믹하고 가볍게 보이기도 하는 에피소드들이지만, 그 바닥에는 REALLLL 현실!!
우리가 모두 알고 있지만, '사랑'이라는 단어에 칠해진 황홀한 색깔 때문에 진지하게 마주하진 않는.
그리고선 왜 나에겐 사랑이 찾아오지 않을까? 라고 질문하기만 하는 바로 그, 현실!!
사람 사이의 일은 "진심으로" 포기하지 않고 계속하면 결국엔 이뤄진다는 얘기?
그렇지만 ㅋㅋㅋ 마지막 장면에서 광식이가 fire alarm 울리는 중에 스프링쿨러 맞으며 다시 만나게 된 '성묘녀'처럼 ㅋㅋㅋㅋㅋㅋㅋ
운명도 우연도 있긴 있다는 거~~ ㅋㅋ 그니까 너무 기죽지만은 말라는 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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