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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신문에 소개된 글을 보시고 가보자 하셔서 부모님과 저녁에 가보았다
위치는 장승배기역과 상도역의 중간지점 정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있는데 거기서 상도역쪽을 바라보면 바로 간판이 보인다.


에궁 완전 흔들렸네욤 ㅋㅋ
상가 1층에 위치하는데 도로를 바라보는 쪽이 아니라 골목 바로 초입에 위치한다.
가게가 그리 크지 않은데, 깔끔하게 방 4칸? 정도 되어있고, 홀도 있고, 주방 바도 있다.
예약하면 방 안에 들어가서 먹음!
점심 식사에 비해 저녁 가격이 2배였다-정식이 15,000원 30,000원
아빠가 점심식사를 하신 적이 있는데 코스 나오는 메뉴가 거의 똑같다고 하셨다.
셋이 가서 3인분 정식을 먹었는데
전복죽 연꽃순, 멍게, 해초무침, 무조림


은행이랑 마늘을 구운 뒤 특이하게 소금에 무쳐 내왔다
참치 도다리 도미 광어 우럭 전복 회 1-2점씩 총 10점에
당근 배추 + 명이나물 장아찌가 같이 나왔다
새우초밥, 생선초밥, 김초밥 하나씩
메로구이랑 담치탕
고구마와 새우튀김
알밥과 광어맑은탕
후식으로 오렌지와 매실차(또는 커피)
가 제공되었다.

오우 다 먹고 났더니 배 진짜 매우 부름 ㅇ.ㅇ!!
회가 도톰한 게 굉장히 신선했다 먹는 데 달콤한 맛이 느껴졌다.
값이 좀 비싸긴 하지만, 질은 굉장히 좋았던 것을 생각하면 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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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맞아 TV에서 방송이 되길래 봤다.
명작이라고 엄청 많이 들어는 봤는데, 실제로 본 것은 처음이었다.
정말, 명작은 괜히 명작이 아니라는 말이 실감이 났다.
길이도 굉장히 긴데, 진짜 순간순간 집중하지 않을 수 없었다.

영화를 보면서 벤 허라는 인물의 인간성이랄까,
그가 어떤 속성의 사람인가 하는 것에 대해 약간의 혼란이 오기도 했지만,
영화가 마무리되고 나서, 전체를 관통하는 메시지로써
예수님의 가르침인 '용서하라'는 것이 정말 강렬하게 전달되었다.

옛날에 만들어진 영화인데도, 이런 명작은 정말 영원히 남을 것 같다.
(그리고, TV에서 방영된 것은 최근에 다시 그래픽 작업을 한 것 같았는데,
필자는 윌리엄 와일러 감독 작품이 맞는지 확신이 없음을 밝혀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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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겨울 개봉했을 때 친구와 극장에 가서 보고, 올 겨울에 TV에서 상영해주길래 또 보았다.
주인공 히스 레저가 영화 촬영 도중에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 조니 뎁, 주드 로 같은 멋지고 유명한 헐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게 된 것 때문에도 주목을 받았던 영화다.
처음 영화가 나왔을 때 신문에서 이 영화에 관한 짧은 소개글을 본 적이 있다.
그 글을 보고 받은 느낌은 '영혼을 얻기 위해 떠나는 여행'이라는 것이었고, 판타지 같지만, 해리포터같은 그런 완전한 판타지물은 아닌 것 같은 느낌에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파르나서스박사가 악마와 내기를 하게 되면서 다섯 명의 영혼을 먼저 차지하려고 경쟁하는 내용이 주인데,
경쟁하는 과정에서 보여지는 인간들과 악마의 모습들이 굉장히 철학적으로 느껴졌다.
아무 생각없이 보아도 화면에 보여지는 영상들이 예쁘고 화려하기도 해서 괜찮은 영화인 것 같은데,
어떤 메시지를 주려는 것인지 한눈에 읽히지 않아 더 괜찮은 영화였던 것 같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영화 끝무렵에서 딸을 결국 잃어버리게 된 파르나서스 박사가 모래사막을 헤매다가
화살표 팻말 앞에서 쓰러지며 더 이상 선택할 수 없다고 하는 장면이었다. 

인생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선택을 요구하는데, 언제나 올바른 선택을 하기란 정말 힘들다.
항상 좋은 결과만이 나온다면 그런 인생은 사실 즐겁지만도 않을 것이다.
그런데 파르나서스 박사는 항상좋은 결과만이 나오길 바랬고, 그래서 악마와 내기를 하게 된 결과 사랑하는 딸을 잃어버리게 되었다. 그런데 또 아이러니하게도, 이 상황은 박사가 그렇게 애지중지하던 딸이 원하던 결과였고, 딸은 행복하게 살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런 마지막 박사의 모습을 통해서 인생에서 항상 '좋은'결과만이 나오길 바랄 것이 아니라
'최선'의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주어진 현실에 만족하면서 행복을 느끼고 살아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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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일요시네마에서 만난 영화로 존 제이 오스본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다.
보고 있는데 아빠가 아빠 학생 때 인기있었다고 하셔서 놀랐다

하버드 로스쿨 학생들의 힘든 삶과 노력하는 모습들이 사실적으로 다가와서 보기 좋았던 영화
제일 맘에 들었던 장면은 마지막 장면에서
하트가 성적표를 비행기로 접어 날리는 데 배경으로 푸른 하늘이 나오는 모습이 참 멋있었다 

첫 장면에서 하트가 킹스필드교수에게 지적을 당하고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는 것이 나와 어떤 내용이 전개될지 궁금했는데,
결국에 하트가 열정을 가지고 킹스필드교수의 마음에 들게까지 되는 것이 멋졌다 

그리고, 킹스필드교수가 하트를 마음에 들어했는데, 학년말 시험을 치고 나서 하트와 함께 엘레베이터에 탔을 때, 하트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고 다시 물어보는 장면은 좀 아이러니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그렇게 심오하지는 않지만, 괜찮은 영화임은 분명하다.

 OST도 괜찮았는데 찾을 수가 없다 ㅠ_ㅠ ㅋㅋ

이 영화의 원제는 The Paper Chase인데, Paper Chase는 학위를 따려고 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2.12)

하트가 성적표를 비행기로 접어 날려버리는 장면이나 친구가 자살하는 스토리만을 본다면
너무 학업에만 집착하고 남들의 앞에 서는 것만이 진정 인생을 즐기고 멋지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해준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하트의 모습을 잘 보면,
하트는 자신이 할 수 있는만큼 최선을 다했고, 최고의 결과를 이루어냈기에
결국 그런 여유와 행복을 얻어낼 수 있게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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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에 재학한 지 이번 학기로 5학기째를 맞이하게 되었다.
그 동안 이 곳에서 살면서 느낀 것은, 이 곳에서의 시간은 너무나도 빠르면서 너무나도 느리다는 것이다.
이게 무슨 소리냐 하면, 시간이 너무나도 밀도있다는 소리다.
개강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중간고사고 중간고사 지나고 나면 어느 새 또 기말고사다.
그 사이에 뭐 딱히 많이 놀지도 않고 뭐 그리 바쁜지도 모르겠는데, 시간은 참 금방 간다.
이렇게 금방금방 시간이 지나가고 방학을 맞이하는데, 빨리 지나간다고 느꼈지만 종강하고 나서 학기 초 얘기 하다보면
한참 전 얘기처럼만 느껴지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생각도 잘 나지 않아서
실제로 애들끼리 종강 즈음 되어 개강 초 때 얘기하면 정말로 일 년 전에 있었던 일로 착각하고 '작년에'라는 말을 많이 하게 된다.

우리학교 학생들이 또 늘상 말 끝마다 다는 소리는 '다른 학교도 그렇겠지만' 이라는 소리다.
다른 학교에 다녀본 적이 없으니 함부로 말 할 순 없지만, 저 말 아래에 깔려있는 심리는 아무래도 이 곳 같진 않을 거라는 확신이다.

모르겠다, 3학년이지만 적어도 나는, 아직 이 곳. KAIST 바깥의 삶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다.
하지만, 2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시간동안 여기 KAIST에 있어온 사람 중 하나로서
올 해, 벌써 3달동안 떠나간 세 명의 학생들을 보며 도대체 이런 일이 일어난 이유가 무엇인지 내 생각을 말해보고자 한다.


내가 아는 선 상에서 최대한 솔직히 내 의견을 말하자면, 여기 KAIST에서의 삶은 실제로. 그리 녹록치 않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사람들은 KAIST에 가면 학비를 안 내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용돈을 받고 다니며
그만큼 잘 하는 애들이 간 곳이고, 다른 학교와 마찬가지로 대학은 대학일 뿐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실제로 내가 입학하기 전에는 이랬을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적어도 내가 입학한 2009년 이후의 KAIST는 절대 이렇지 않다.
2008년부터 변경된 입시스타일로 인해 KAIST에 입학한 학생들 자체도 많이 달라졌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전의 KAIST는 다른 대학들과 마찬가지로 지필고사와 학생부 성적 등을 반영하여 신입생을 선발했다.
하지만 2008년부터는 인성과 창의성 갖춘 인재를 뽑겠다는 말 아래 서류로 1차 선발을 거치지만, 1차 전형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면접관과의 면접만을 통해 최종적으로 선발되게 되었다.
그리고, 2009년보다는 2010년 2010년보다는 2011년에 더 많은 자연계열 고등학교 이외 학교 출신 학생들이 선발되었다.
(여기서 말한 자연계열 고등학교는 주로 과학고등학교를 의미한다.)
나는 여기서 첫 번째 문제가 발생한다고 본다.

KAIST는 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일반적인 대학이 아니다.
물론 내가 다른 학교들에 대해서 단정지어 말 할 수는 없겠지만, KAIST는 다른 몇 몇 대학과 더불어
이름 그대로 '과학기술원', 더 높은 수준의 과학기술을 가르치고 또 그것을 배우는 곳이다.
그리고, 특별한 조기졸업 과정을 요구하지 않고도 고교 2년을 수료한 학생들을 받는 곳이며,
오히려 이 곳에 합격하면 고교과정을 2년만에 수료하는 것이 가능해지는 곳이라는 점에서
더 높은 것들을 많이, 그리고 '속성'으로 배우는 것이 필요한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곳 KAIST 뿐만 아니라 어느 곳에서든 '가르침'이란 것은 그 '가르침'을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능력있는 사람이 뛰어난 방법과 자료를 이용하여 가르침을 준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받아들일 능력이 안 되는 사람이라면 그 가르침은 아무 쓸모없는 시간낭비에 지나지 않게 된다.
물론 가르침을 받는 사람 역시 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그 가르침을 100% 이상으로 이해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해야하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하루 24시간이 아니라, 24시간 그 이상을 소모하며 노력을 하더라도 100%의 이해도 이루기 힘든 경우가 분명 존재한다.

나 역시 어릴 때부터 '영재'로 불리던 학생이 아니며, 단순히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일 뿐이었다.
따라서 뭐든지 열심히 하면 안 될 게 없다고 생각했고,
고등학교에 입학했을 때 한 물리선생님께서 하신 '내가 할 수 없는 일이 무엇인지 깨달으라'는 말을 죽도록 싫어했다.
하지만, 그 말은 현실이었다.
자신의 한계를 아는 것은 무언가를 배우는 데 있어서 뿐 아니라 인생을 사는 데 있어서 정말 중요하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 최선을 다하기에도 시간은 매우 모자라다.
그리고 모든 것들은 끊임없이 팽창하고 있기 때문에,
내가 할 수 있는 그 분야에서 무한히 깊이 들어가는 데에만도 우리의 일생은 턱없이 짧다.
이 말이 절대 "넌 못해"로 들려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이 말은 "넌 못해" 가 아니라, "이게 네게 맞아"로 들려야 한다.
고등학교 때까지 배우는 것들은 정말 세상의 모든 일을 하기 위해 필요한 공통적이고 기본적인 요소들이다.
그것들은 누가 할 수 있고 누구는 할 수 없다고 분류할 수 없는 것들이지만, 대학에 입학한 후에 배우는 것들은 그렇지 않다.
대학에 입학한 후에 배우는 것들은 좀 더 세분화되고 그만큼 더 깊이있어지는 것들이며,
더 이상 기본적인 것이 아니라 전문적인 것들이다.
그 지식 자체를 배우는 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강의에서 얻은 것을 바탕으로
나 스스로가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있는 방법, 그 방법을 찾는 능력을 배우는 것이 핵심이다.
따라서 여기에는 단순한 노력으로는 절대 이루어질 수 없는 어떤 '능력'이 다소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물론 노력으로 커버할 수도 있다. 하지만, 시간이 많이 지나면 그것은 '억지'의 상태가 되고 만다.
사실 현실에서 대다수가 자신의 능력을 완전히 파악해서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힘들어하고 삶에 완전히 만족하지 못하고 있지만,
여기 KAIST는 그런 일반적인 사람들을 만들어내는 곳이 아니라는 것이 바로 문제의 핵심이다.
이 곳은 과학기술에 특화된 인재를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해주는 곳이며,
궁극적으로 '인류'를 위해 정말 '큰 일'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을 만들어내는 곳이라고 적어도 나는 생각해왔다.

그런데, 이 곳에 온 학생들 중 (물론 학교에서는 그 가능성을 보고 뽑는다고 뽑았겠지만) 그 능력을 충분히 가지지 못한 사람
혹은 단기간에 잠재적인 자신의 그 능력을 발휘할 수 없는 학생들이 존재한 것이다.
물론 학생을 한 두 명 뽑는 것이 아닌 상황에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문제는 그런 학생이 한 두 명 뽑힌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것을 누구의 탓으로 돌려야 하나?
학교의 문제? 자신의 능력을 알지도 못하고 이 곳에 온 학생의 문제?
이것에 대해서는 내가 함부로 단정할 수 없을 것 같다.
왜냐하면 첫째, 이곳에 오는 학생들 대부분이 만으로 17~19세 사이의 학생들이라는 점에서 우린 너무 어리다.
자신의 가능성을 모두 발현하기에도, 자신의 능력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기에도 너무 어리다.
둘째, 사람을 파악하는 것은 순간에 이룰 수 없는 일이다.
아무리 면접관들이 많이 준비하고, 인생 경험도 풍부한 분들이고, 여러면에서 뛰어나며,
최대한 총체적인 평가를 위해 다면적인 질문과 평가를 준비하고,
단순히 면접만 가지고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서류를 가지고 평가를 함께 한다고 하지만
1개월 2개월 지나보면 달라지는 게 사람이고, 그냥 다닐 때와 함께 살 때 또 다른 게 사람인데, 얼마나 그 사람을 파악할 수 있을까.
그렇지만, 이런 평가 방법은 비단 KAIST에서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리고 대학 입시에서 그렇게 오랜 시간을 들여 사람을 평가할 수는 없기 때문에,
이 방법 자체만 가지고 문제를 삼는 것 역시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이런 평가 방법은 비단 KAIST에서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 방법 자체만 가지고 문제를 삼는 것 역시 절대 안된다.
따라서, 이 첫 번째 문제에 대해서는 나 혼자만의 생각으로는 '해답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이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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